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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위’의 재조명 = 「인간의 조건」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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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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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3(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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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나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 출간 50주년을 기념하면서, 「인간의 조건」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을 검토한다. 먼저 한국에서의 기본적인 해석이 가지는 의미와 한계를 세 명의 주요 학자들의 논의를 살펴보며 알아본 뒤, 패첸 마켈, 로이 차오, 수잔나, 고틀립, 엘리자베스 영-브륄들이 최근에 발표한 탁월한 연구들을 분석한다. 마켈은 ‘행위’와 ‘시작’애 대한 아렌트의 논의를 살피면서 ‘지배’에 대한 참신한 설명을 제공하고, 차오의 세밀한 독해는 통상의 생각과는 달리, 아렌트의 이론적 입장이 고대 그리스의 페리클레스적인 정치의 이상과 분명히 구별된다는 사실을 밝힌다. 그런가 하면, 고틀립은 메시아주의의 관점에서 세계를 구원하는 행위의 능력을 조명하고, 영-브륄은 ‘용서’가 정치 공동체의 지도적인 원칙으로 기능한 실제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인간의 조건」은 분명 아렌트의 저작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왔지만, 아렌트 정치 사장을 보다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저작에 담긴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연구가 아렌트의 다른 저작들과의 비교와 더불어 심도 있게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더보기This article examines recent scholarships on Hannah Arendt’s The Human Condition, celebrating the 50th anniversary of its first publication. This study first investigates both meanings and limitations of the basic interpretations on The Human Condition by three Korean scholars, and then, scrutinizes recent seminal commentaries by Patchen Markell, Roy Tsao, Susannah Gottlieb, and, to a lesser extent, Elisabeth Young-Bruehl. Inspecting Arendt’s theory of action and beginning, Markell presents a critical account of rule. Tsao’s close reading on the text, against the current, demarcates Arendt’s own theoretical stance, in some significant sense, from the ideal of Attic Periclean politics. From perspective of messianism, on the other hand, Gottlieb illuminates the faculty of action only by which can world be redeemed, while Yeung-Bruehl finds a practical case that the notion of forgiving has been worked as a leading principle of reconciliation of the political community. Although The Human Condition has been recognized as one of the most popular works of Arendt, this article insists that the following in-depth studies, with comparative analysis with her other works, should be continued in order to comprehend her political thought more complet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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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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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3-1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Hyonsang-gwa-Insik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5 | 0.95 | 0.9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3 | 0.93 | 1.235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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