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道家와 道敎 그리고 韓國 仙의 사상에 관한 비교연구 = A Comparative Study on the Korean Sun-ism and Chinese Tao-ism and the Philosophy of T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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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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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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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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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167(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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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woon Chiwon Choi (857-?) left words regarding the history of Korean Sun. He said that there had been originally a miraculous Tao in Korea. Also in Koryo dynasty, Yejong(睿宗;1105-1122, the 16th King) and Uijong(毅宗;1146-1170, the 18th King) mentioned that the royal court had to construct the prosperity of the traditional Korean Sun and honor the customs of Sun. The Rhanlang-biseo(鸞郞碑序; the inscription of Rhanlang which Kowoon recorded) describes the Fungryudo(風流道; the Tao of Fungryu-that is Baedal and the ground of light, which means the earth of promise). It is the ancient Korean thoughts and traditional system of culture with originality.
It includes the essential contents of oriental three thoughts altogether. Also in the Rhanlang-biseo, there is a miraculous thoughts which create life at any point of contact with other beings in Korea. This means that the natural philosophy had operated a life theory in ancient Korean society. It is a principle which makes the various heterogeneity to the One of homogeneity. From this, the principle of One leads the human society from dissolution and conflicts into the world of harmony. The original thoughts of Sun started in ancient Korea. It had been spread through the cultural exchange between Tong-ie(東夷; the name of ancient Korean race) and Hwaha(華夏; the name of ancient Chinese race). Later, it was re-imported into Korea with Taoism and Taoistic books.
In brief, Sun represents the good man as well as the outlook on human beings in Korea. The thoughts of Sun or Sun-ism is the Korean philosophy with originality. The short history of Sun is as follows.
Long long time ago, there was a man in Korea. His name was Tankun Wangkeom(檀君 王儉; the Royal ancestor of Korea above mentioned). He defined himself as a Sun. it was the concept of self-definition. From this moment of time, the idea of Sun had started. As the result, it made the philosophical system of Koreans' and their views on the human and the world. We call it Kooksun(國仙) or Sundo(仙道). In Korean academic world, it is called Ko-Shinkyo(古神敎; the ancient Korean religion of believing the divine spirits) or Ko-Sundo(古仙道; the ancient Korean Tao of Sun). It became the spirit that binds all Koreans together in the ancient period.
Later Sun had been specialized in two ways. One refers to a series of thoughts on training as a principle. We call it Tan-hak(丹學; the study of Tan, which is the bio-essence located in the human abdomen) or Sunhak(仙學). The other is the folk faith and customs or shamanism as a religion. In this case, the shamanism means the white shaman of east Asia and it is called Mu(巫) in Korean.
동양사상과 문화 속에서 한국과 한민족 공동체의 문화는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가. 역사적으로 한자문화권 속의 한국문화는 스스로 자생적 철학과 문화의 창달과 전승을 이루어내지 못한 채 지금까지 이르렀을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지금까지 독자적인 문화형을 형성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는가. 동시에 어떻게 지금 우리는 韓流라고 부르는 새로운 문화전파에 나서고 있으며, 나설 수 있었는가.
이 글은 숱한 의문의 한 지점에서 새롭게 한국의 철학과 사상을 조망해보고자 하는 시도에 해당한다. 이런 의문에 대한 해결의 한 실마리로 이 글에서는 선(仙)이라고 부르는 한국적 사유형의 한 지점을 추적해간다. 그런데 선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첫 단계에서 우선 만나게 되는 문제는, 이와 유사한 사유형을 보이고 있는 도교계통의 철학들에 대한 이해이다. 특히 산악을 중심으로 형성되었을 仙의 사상이 중국남방계의 온유와 자연사상의 특징을 보이는 道家의 철학과 어떻게 연결되는 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대개 중국 道家계통의 철학에는 도가철학과 道敎사상 그리고 金丹道를 위주로 한 신선사상이 있다. 이와 다르게 한국에서는 風流道로 알려져 온 國仙이나, 화랑의 神仙郎家, 민간의 三神사상 등이 존재하고 있다. 동시에 19세기 후반의 민족 사상들은 삼교포함의 기치를 내걸고 등장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면 이들은 중국의 도가계통 철학들과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가. 중국에서도 도가와 도교는 서로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外丹을 주로 하는 중국 금단도의 도교 神仙사상과 內丹을 주로 하는 한국의 국선낭가 사상은 실로 그 갈래가 다르다. 신선사상의 경우에도 중국의 신선사상이 개인적인 측면에서 무병장수와 죽지 않는 것에 그 이론의 중심이 주어져 있다면, 한국의 국선낭가는 오히려 보건양생과 공동체적 입장에서의 상호 화해에 그 사유의 중심이 주어져 있는 것이다. 따라서 수련과 수행의 양 지점을 두루 아우르고, 동시에 보다 합리적인 현실의 삶과 관계하고 있는 것은 사실상 한국 선가의 仙思想이라 할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한국의 선은 중국의 黃老學과 그 근원을 달리하고 있으며, 그 전개과정에서도 司過神적 敎壇도교의 성격을 보이는 중국의 도교와는 전혀 다른 화랑 풍류의 낭가사상으로 전개된 것이다. 다만 중국민간의 도교와 醮禮靑詞의 시행 등에서 발견하는 유사한 형식을 한국에서는 민간의 무속적 사유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로써 한국은 중국과는 상이한 독자적인 문화형을 형성하고 또한 修道의 방법과 그 이론에서도 독특한 자신들의 사유세계를 형성해 내려왔던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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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仙道文化 제6집 -> 仙道文化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7-04-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선도문화연구원 -> 국학연구원영문명 : Korean Sundo Culture Institute -> kukhak Institute | |
2006-11-1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for Korea Sundo & Culture -> Korean Sundo Culture Institut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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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2 | 0.996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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