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1920~30년대 대구기독교청년회의 동향과 대구노동자협의회사건 = The Daegu YMCA in the 1920s~ 1930s and the Daegu Labor Association Incident
저자
한규무 (광주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9-96(28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This study investigated the activities of the Daegu YMCA in the 1920s and 1930s and their connections to the Daegu Labor Association Incident in 1933. The Daegu YMCA played the pivotal role in the Christian youth movement in Daegu in the 1920s and 1930s, and its officials rebelled against the Japanese imperialism being imprisoned for leading the 3·1 Movement. Its focus on the enlightenment movement came to a state of lull after the Self-Administration Church Incident in 1923.
In 1925, a new group of executives was formed with the exclusion of the Self-Administration Party, and consequently the Daegu YMCA resumed its activities. Although its major focus was on rural works during those years, it took independent or joint interest in social issues and tried to solve them whenever they occurred.
Entering the 1930s, its major focus remained on rural works. In 1933, however, the Daegu Labor Association Incident took place, and 22 students and youths were arrested in Daegu, which sent huge shock waves to the community. Most of them were estimated to be part of the Daegu Church, which was independent from any existing religious associations, and had meetings at the Daegu YMCA building.
The decision read that those who were involved in the incident planned underground actions for the goal of realizing socialism and issued and distributed pamphlets. Even though their plans were not executed, it's refreshing to see that they were Christian socialists in the collective and practical sense.
Among those who were arrested for the incident, Lee Jaebok and Choi Moonsik continued to engage in activities in the Daegu's religious circles as well as in the Daegu YMCA after the incident. Once Korea took back its independence, they emerged as the left-wing leaders and made efforts to implement Christian socialism they dreamed of in the 1930s.
이 논문은 1920-30년대 대구기독교청년회의 활동과 1933년 대구노동자협의회사건을 연계하여 주목한 것이다. 대구기청은 1920-30년대 대구지역 기독청년운동의 중심이었으며, 그 임원진은 3ㆍ1운동에 앞장섰다가 투옥된 경험이 있는 배일적인 인물들이었다. 대구기청은 계몽활동에 주력했으나 1923년 ‘자치교회사건’이 일어나자 활동도 소강상태에 빠졌다.
이후 1925년 ‘자치파’가 제외된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서 대구기청의 활동이 재개되었다. 이 시기 대구지청의 주요활동은 농촌사업이었으나, 사회적 문제가 있을 때면 단독 또는 연합으로 관심을 갖고 그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1930년대에 들어와서도 대구기청의 주요활동은 농촌사업이었다. 그런데 1933년 대구노동자협의회사건이 불거지면서 대구지역 학생ㆍ청년들 22명이 당국에 검거되어 파장을 일으켰다. 그 중 상당수가 기성교단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교회인 대구교회의 교인으로 짐작되며, 이들은 대구기청 회관에서 회합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사건 연루자들은 사회주의의 실현을 목표로 지하활동을 계획하고 선전물을 발간ㆍ배포했다. 비록 이들의 계획은 실행되지 못했지만, 이들은 집단적ㆍ실천적 차원의 기독교사회주의자였다는 점에서 이채롭다.
협의회사건 연루자 중 이재복ㆍ최문식 등은 이후에도 대구기청은 물론 대구교계에서 계속 활동했다. 그러다 해방공간에서 이들은 다시 좌익계열의 지도자로 부상했고, 1930년대에 꿈꾸었던 기독교사회주의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4-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Society For Korean Church History -> The Society of the History of Christianity in Korea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3 | 0.43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64 | 0.945 | 0.1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