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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 관련 소수파 의견: 해럴드 헨더슨(Harold H. Henderson)의 사례 = The “Minority” Opinion of the Shinto Shrine Controversy: The Case of Harold H. Henderson
저자
류대영 (한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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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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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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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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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180(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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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nto Shrine Controversy has been studied mainly as a part of the suffering of the Korean people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regime, and hence the “minority” opinion regarding the controversy has not received much attention. This article will try to examine Harold H. Henderson's missionary career and reveal some key aspects of the minority opinion. Henderson, a missionary of the Northern Presbyterian Board and a long-time principal and founder of Keisung Academy in Daegu, was at the center of the controversy. He consistently insisted that his mission should compromise with the Japanese authorities on the shrine attendance issue and continue operating the mission schools; he put his opinion into practice at Keisung Academy. Henderson harshly criticized the mission's “majority” leaders who decided to prohibit any participation in the shrine ceremonies and tried to close all mission schools; refusing their instructions to resign, he continued to perform the duties of Keisung's principal and founder. This led the majority leaders to ask the board to order him to resign from the school posts. The Shinto Shrine Controversy was primarily a theological issue for the missionaries, whereas it had a nationalistic dimension for the Koreans. It was basically an extension of the Fundamentalist-Modernist Controversy in the Northern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and became a conflict between a “liberal minority” party and a “fundamentalist majority” party. The conservative majority party took control of the Korea Mission and had the final say on the issue. However, they were a small minority within the larger stage of Japan and its colonies where the shrine attendance was demanded.
더보기신사참배 문제는 그 동안 민족수난사의 관점에서 연구되었다. 따라서 그 동안 신사참배에 관한 “소수파” 의견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 연구는 해럴드 헨더슨(Harold H. Henderson)을 중심으로 소수파의 견해를 살펴보고자 한다. 대구 계성학교 교장이었던 헨더슨은 신사참배를 둘러싼 선교부 내의 갈등이 벌어졌을 때, 일본인들과 타협하면서 학교를 운영해야 한다고 시종일관 주장하며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 또한 그는 모든 형태의 신사참배를 금하고 결국 교육사업 철수까지 결정한 한국선교부 집행부를 맹렬하게 비판하며, 끝까지 그들의 지시를 거부하며 계성학교 교장 및 설립자 직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다수파”를 이끌던 한국선교부 집행부는 선교본부에 요구하여 그로 하여금 교장 및 설립자 직에서 물러나게 만들었다. 신사참배 문제는 한국인들에게는 민족적인 문제이기도 했지만 선교사들에게는 일차적으로 신학적인 문제였다. 따라서 신사참배를 둘러싼 갈등은 “자유주의적 소수파”와 “근본주의적 다수파” 사이의 싸움이었으며, 미국 북장로교에서 벌어진 근본주의-근대주의 논쟁의 연장선에 있었다. 북장로교 한국선교부는 평양을 중심으로 한 보수적 다수파의 지배를 받았고, 그에 따라 신사참배 문제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신사참배를 요구받던 일본 및 일본의 식민지 전체로 볼 때 한국선교부의 다수파는 얼마 되지 않는 소수파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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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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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4-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Society For Korean Church History -> The Society of the History of Christianity in Korea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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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3 | 0.43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64 | 0.945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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