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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라집 역경에 나타난 ‘참회(懺悔)’ 용어의 분류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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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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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40-272(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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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는 불교가 종교로서 존재하는 기반이다. 참회는 내적 의식이며 또한 외적 행위로 나타난다. 최초 번역 경전인 후한의 『사십이장경』으로부터 신역인 당 현장의 역경에 이르기까지 중요 용어로서 활 용되었다. 초기 ‘회(悔)’에서 ‘참(懺)’이 부가되고 ‘참회’로 합쳐졌다. 이는 실천이나 신앙으로 정착되었 으며 또한 문화 형태로 계승되었다. 후한 안세고가 『사리불회과경』을 번역했던바 일찍이 참회의 중 요성을 인식했던 것이다. 특히 지겸이나 강맹상에 이르러 ‘참회’ 용어가 정착되었으며, 이후 시간의 흐 름과 함께 여타 단어들과 조어되면서 풍부한 어휘들로 구성되는 추이를 검토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의 연구방식은 대장경 전수(全數)조사를 통한 일자 색인으로, 즉 용어들을 용이하게 검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 색인작업에 비해 현저히 발전된 형태이다. 검색된 ‘참회’ 용어들을 분류하고 분석하여 그 뉘앙스들을 검토하였다. ‘(참회)懺悔’ 혹은 ‘(참)懺’과 ‘(회)悔’가 다른 단어들과 결합되면서 의미 변화와 넓은 활용성을 갖게 되는 경우들을 찾았다. 또한 신역으로 대표되는 당 현장의 역경 전체 를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구마라집의 이름으로 역경된 분량은 여타 역경가들에 비해 방대한 편이다. 『고승전』이 가리키듯이 요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전 번역이 이루어졌다. 소요원(逍遙園)을 중심으로 많은 중국 의해승들이 참여했으며 또한 정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참회’와 관련하여 많은 숫자의 조어들이 나타 났으며 그 의미의 다양한 변화를 추정할 수 있다. 양무제의『자비도량참법』성립에서 보듯이 참회는 의례나 의식(儀式)의 발전을 초래하였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불교문화로 정착했던 것이다.
더보기The ‘kṣama(懺悔)’ is the fundamental value the Buddhism exists as a religion. ‘Kṣama(懺悔)’ is the repentance of internal consciousness and it again appears as an external action. The terminology of ‘kṣama(懺悔)’ was utilized as a major terminology from the forty-two sūtra the first ancient chinese translation of the Buddhist scriptures till the new translation by Xuanzang(玄奘) the Buddhist monk of Tang(唐) dynasty. The term utilized in the initial translation was Hoe(悔)- lamentation. Here Cham (懺)- repentance, was added to have become ChamHoe- kṣama. As a result, kṣama was settled down as practice or faith of the Buddhism. Also it was succeeded as a cultural form. Ān shì gāo early age in Later-Han Dynasty translated the shè̌ lì fú huǐ guō̇ jīng(舍利弗悔過經). This teaches the importance of repentance. Specially, the term of ‘kṣama’ was settled down when it came to Zhī qiān in the age of Wu(吳) Dynasty or Kāng mèng xiáng and henceforth developed as sentences through combination of related words in the course of flow of times. Through this study, the trend of specific age can be examined by the terminologies that composed of kṣama. The method of study for this article was the Date Index Review through the complete enumeration method. So to speak, the concerning terminologies were able to be searched by the use of computer. This was a much developed form compared to the Index Work method in the past. Those searched kṣama and related terminologies were classified and analyzed and every nuance of them was examined. The cases of meaning changes and given wider utilizations were reviewed upon combination with other words by respective Cham or Hoe. Also, the relationship with the translation by Xuanzang represented as the new translation was examined. The volume of translations in the name of Kumarajiva indicated to be rather vast. As referred by Gao-Seng-Chuan(高僧傳)”, the translation of the Buddhist script was completed by the active support of Yaoxing. Chinese student monks were participated centered on Xiāo yáo yuán(逍遙園). Thus it is quite natural to have been implemented an accurate review about the translation. Kṣama was developed repeatedly to be rite( 儀禮) or ritual(儀式), and eventually settled down as the Buddhist culture till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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