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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공포 시기의 소설과 연극의 사회적 기능: 훌리오 오르떼가와 유야츠까니 극단의 <잘 있어라, 아야쿠초>를 중심으로 = The Social Function of Novel and Theatre in the Time of Fear in Peru: A Study of Goodbye, Ayacucho of Julio Ortega y Yuyachk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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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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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8(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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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ears between 1980 and 2000 in Peru are known as ‘Manchay Tiempo’, a hybrid Quechua/Spanish term that literally translates as ‘the time of fear’. Many cultural and artistic texts in different genres provide many examples of the political violence during this period of the internal civil war. Among them Goodbye, Ayacucho stands out and fulfills its social role not only because it was published in the year in which terrorism had culminated its threat to the government, but also presents an experience similar to that which many Peruvians have experienced at the end of the 20th century.
This article examines the sociopolitical meaning of novel Goodbye, Ayacucho through its critical reception to explain breifly the main themes and analyzes the difference between the novel and the performance of the collective theater group Yuyachkani. If the migration from the novel to the theatre occurs, it may be in the ideological reception of Adiós Ayacucho, because the marks of andeanization are more explicit than the orignal novel.
Here, more attention is paid to the version adapted to the theater than the original novel, due to the fact that the play has been presented for thirty years, making the memory and trauma of the internal war more visible than the novel and transmitting the violent conflict that no one in power wants to acknowledge.
페루에서 1980년부터 2000년까지의 기간은 ‘만차이 띠엠뽀(Manchay tiempo)’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케추아어와 스페인어로 이루어진 이 합성어는 ‘공포 시기’라고 번역될 수 있다. 페루의 많은 예술가는 이 기간에 일어난 내전, 혹은 정치 폭력을 예술로 상징화했다. 특히 소설 『잘 있어라, 아야쿠초』는 테러리즘이 절정에 이르면서 페루를 위협하던 시기에 발표되면서 그 어느 작품보다도 강력한 사회적 기능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20세기 말에 수많은 페루사람이 겪은 경험을 잘 드러내고 있다.
이 글은 소설 『잘 있어라, 아야쿠초』의 사회‧정치적 의미와 문학 비평계의 수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이 작품을 각색한 동명의 극본과 공연을 분석하여, 소설에서 연극으로 이동할 때 나타나는 차이에 내재하는 ‘안데스화’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 글은 소설 원작보다 유야츠까니(Yuyachkani) 극단의 <잘 있어라, 아야쿠초>를 분석하는 데 더 치중하고 있는데, 이것은 이 작품이 30년 넘게 공연되면서 원작인 소설보다 내전의 기억과 트라우마 문제를 더 성공적으로 가시화했고, 아무도 인정하지 않고 눈에 띄지도 않는 폭력적 분쟁을 전했기 때문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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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6-03-08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Revista Asiática de Estudios Iberoamericanos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8-20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 라틴아메리카연구소영문명 : 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 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8-1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스페인중남미연구소 ->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영문명 : Institute of Iberian & Latin American Studies -> Institute of Latin American Studie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3 | 0.33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7 | 0.689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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