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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나식과 함께 작용하는 심소법 고찰 - 대수번뇌를 중심으로 - = A study of caitta-dharma working together with mano-vijñāna - centered on mahā-upakleśā -
저자
김명우 (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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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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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9-248(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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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jñapti-mātra divides the existing sarva-dharma into five-step and one hundred-dharma. This is largely divided into five-steps: citta-dharma(1), caitta-dharma (51), rūpa-dharma(11), citta-asamyukta(24) and asaṃskṛta-dharma(6). It is 100 pieces in detail. Mind[vijñāna] is again divided into subjective aspect citta( mind-king) and incidental action caitta(mental-factors). citta(mind-king) is eight (cakṣur-vijñāna․śrota- vijñāna․ghrāṇa-vijñāna․jihva-vijñāna․kāya-vijñāna․ṣaḑ-vijñāna․mano-vijñāna․ālaya-vijñāna. There are 51 kinds of caitta. Of these, kleśa is divided into mūla-kleśā(6) and upakleśā(20). This article reveals the nature and function of mahā-upakleśā among upakleśā. kleśa makes our body and mind loud and dizzy. In other words, kleśa afflicts us. Therefore, we need to remove kleśa to live a comfortable life. Especially, mahā-upakleśā is difficult to remove because it works with mano-vijñāna finely. To get rid of mahā-upakleśā, we need to know the nature and function of kleśa, ie, its mechanism.
First of all mahā-upakleśā works with consciousness-vijñāna and mano-vijñāna uniquely among kleśa. mano-vijñāna is kleśita-citta. Therefore, to work with mano-vijñāna, mahā-upakleśā also has to have the function of kleśita-citta. And many vijñapti-mātra writings [Tv, Mahāyānābhidharma-samuccaya-vyākhyā etc] about the essential and secondary properties of eight kinds of mahā-upakleśā, auddhatya and styāna, āśraddhya, kausīdya and pramāda, muṣita-smṛt, vikṣepa.
First of all, auddhatya 'takes the mind to avyupaśama as the nature to recall the pleasant experience of the past, and acts as a disability to upekṣā and samādhi', and styāna is the nature of being free from the mind[ākarmaṇyatā], and acts as an obstacle to praśrabdhi and Vipassana Defined. āśraddhya said, ‘I do not know the truth, I do not like the tri-ratna, I do not want the power, I am the nature with the unclean mind, the disorder with śraddha and the idleness of laziness.’ And kausīdya and pramāda are lazy. kausīdya is ‘lazy to wipe kusala and to break akusala’, and pramāda is ‘lazy to prevent dirt and wipe cleanliness’. muṣita-smṛti defines ‘the fact that it is the nature that can not clearly remember the past experience, it interferes with memory and acts on vikṣepa's will.’ vikṣepa stated that ‘it is the nature to flow the mind in a worse way, and it interferes with the right samadhi and acts as a will of bad wisdom’. In addition, we looked at how kausīdya, etc., became kleśa and which derived from mūla-kleśā.
Through this, we can see that 『Jikhae(直解)』 was succeeded the position of 『Sungron(成論)』. On the other hand, the contents of the commentary on 『Mahāyānābhidharma-samuccaya-vyākhyā』, 『Tv』 are almost identical. This is an ideological difference between Dharmapala and Sthiramati's on caitta.
유식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5위백법으로 나눈다. 이것을 크게 나누면 5위, 즉 심법(1), 심소법(51), 색법(11), 심불상응행법(24), 무위법(6)이다. 자세하게 나누면 100개이다. 이중에 마음[식]은 다시 주체적인 측면인 심왕과 부수적 작용인 심소로 나눈다. 심왕은 8가지(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 말나식, 아뢰야식)이다. 심소는 51가지이다. 이중에 번뇌는 근본번뇌(6), 수번뇌(20)로 나눈다. 이 글은 수번뇌 중에서 대수번뇌의 본질과 작용을 밝히는 것이다. 번뇌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시끄럽게 하고 어지럽게 한다. 다시 말해 번뇌는 우리를 괴롭게 한다. 그러므로 번뇌를 제거해야 우리는 편한 삶을 살 수 있다. 특히 대수번뇌는 미세하게 말나식과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제거하기도 힘들다. 대수번뇌를 없애기 위해서는 번뇌의 본질과 작용, 즉 그 메커니즘을 알아야 한다.
우선 대수번뇌는 번뇌 중에서 유일하게 의식 및 말나식과 함께 작용한다. 말나식은 염심[불선과 유부무기]이다. 그러므로 말나식과 작용하려면 대수번뇌도 염심의 기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밝히고자 했다.
그리고 7가지 종류의 대수번뇌인 도거와 혼침, 불신, 해태와 방일, 실념, 산란의 본성과 작용에 대해 여러 유식논서[유식삼십송석, 대승아비달마잡집론 등]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먼저 도거는 ‘과거의 즐거운 경험을 떠올려 마음이 적정하지 못하게 하는 것을 본성으로 하며, 행사와 사마타[지]를 장애하는 것을 작용으로 삼으며’, 혼침은 ‘마음이 자유롭지 못하는 것을 본성으로 하며, 경안과 비파사나[관]을 장애하는 것을 작용으로 삼는다’고 정의했다. 불신은 ‘진리를 알지도, 삼보를 좋아하지도, 능력을 바라지도 않아 마음이 더러운 것을 본성으로 하며, 믿음을 장애하여 게으름의 의지처를 작용으로 삼는다’고 했다. 그리고 해태와 방일은 게으른 것이다. 해태는 ‘선을 닦고 악을 끊는 것에 게으른 것’뿐 만 아니라 악을 열심히 행하는 것이라고 하였으며, 방일은 ‘더러움을 방지하고 깨끗함을 닦는 것에 게으른 것이며, 번뇌로부터 마음을 방어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실념은 ‘과거의 경험을 분명하게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본성이며, 기억을 장애하고 산란의 의지처를 작용으로 삼는다’고 정의했다. 산란은 ‘마음을 방탕하게 흐르게 하는 것[마음을 확산하는 것]이 본성이며, 바른 사마디를 장애하여 악혜의 의지처를 작용으로 삼는다’고 기술하였다. 그리고 산란은 구체적인 대상이 정해지지 않는 것이 도거와 다르고 하였다. 더불어 도거 등이 어떻게 번뇌가 되며, 어느 근본 번뇌에서 파생하였는지 살펴보았다.
또한 『직해』는 『성론』의 입장을 충실하게 계승하여 주석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잡집론』, 『삼심송석』의 주석 내용은 거의 동일하였다. 이를 통해 호법과 안혜의 심소에 대한 해석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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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5 | 0.5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 | 0.51 | 0.714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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