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18~19세기 義州府 小通事의 존재양상과 활동 = The Substantial Aspect of Sotongsa Beloinging to Uiju Office and Their Activities in the 18th and 19th Centurie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5-212(48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This thesis aims to explore the actual state of Sotongsa belonging to Uiju Office and their activities in the 18th and 19th centuries. Uiju was the region that functioned as an important base for the national defense, international trade, and diplomatic relations due to the fact that its location was a major gateway to China. Sotongsa of Uiju Office, as lower interpreters born in Uiju, assisted official interpreters, who were dispatched to Uiju, in doing latter’s working at Sayeokwon (the foreign language educational institution of the Joseon Dynasty). Given that Sotongsa have had a significant relation to the history of Korean- Chinese relation and the regional history of Uiju, it should be considered as one of important research topics as much as Uiju merchants. Therefore, examining the actual state of Sotongsa and their activities would give a more detailed and varied image on the diplomatic relations and international trade with the Qing Dynasty.
In the later Joseon Dynasty, there were 50 Sotongsa in Uiju Office. They had Tongsacheong as their workspace and workd in following tasks: counting the number of packhorses returning from Chaekmun and being in charge of Jamun. Sotongsa also took charge of assisting the imperial envoy during its visit to Joseon. They often used their position to follow their own self-interest by using their position. In addition to this, Sotongsa took part in delegates dispatched to Qing as well as Yeokhaeng as official members. They could participate in missions except Yeokhaeng under the name of Madu or Guin. Furthermore, they acted as intepreters at the Open Market of Junggang and checked the kind and number of trade goods at the Market of Chaekmun.
After the Joseon Dynasty opened her ports to trade, Sotongsa carried out translation jobs and communication with the home government as one of members in Yeongsonsa dispatched to Tianjin in 1881. Moreover, they acted as Geomhwa in the Uiju Customs and interpreted for the government as regular members in the Busan Customs and the Qing Consulate.
Sotongsa belonging to Uiju Office took an active part in the diplomacy with the Qing Dynasty and trade business around Uiju. They were able to become ‘the first direct persons contacting with foriegners’ by the use of their language ability after the opening the port as well.
이 논문에서는 18~19세기를 중심으로 義州府 小通事의 실상과 활동에 중점을 두어 살펴보았다. 義州는 조선에서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관문으로 국방ㆍ무역ㆍ외교의 거점이었다. 의주부 소통사는 의주 출신의 하급 통역관으로서, 司譯院에서 의주로 파견된 譯官의 실무를 보좌했다. 소통사는 한중관계사와 의주 지역사에 중첩되어 있어, 의주상인 못지않게 중요한 연구주제라고 생각한다. 소통사의 실상과 활동을 살피면 대청외교와 무역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다채로운 상을 제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조선후기 의주부에는 50명의 소통사가 있었다. 소통사에게는 그들 고유의 업무공간인 通事廳이 있었다. 이들은 평소에 柵門에서 돌아오는 駄馬를 파악하는 임무, 咨文을 담당하는 임무를 담당하였다. 勅行이 있을 때는 칙사일행을 접대하는 실무를 맡았다. 소통사는 이러한 지위를 이용해서 종종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기도 했다. 소통사는 對淸使行에 참여했다. 曆行에는 正官으로 참여했고 이외의 사행에는 馬頭나 驅人의 명목으로 참여했다. 한편 소통사는 中江開市에서 통역으로 활동했으며, 柵門後市에서 무역품의 물종과 수량을 파악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개항 이후 소통사는 1881년 天津으로 파견된 領選使에서 통역과 관련한 실무와 본국간의 통신을 담당했다. 의주 세관에서는 檢貨로서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부산의 해관과 청국영사관에서는 정식인원으로 소속되어 통역관으로서 활동하였다.
의주부 소통사는 의주에서 수행하는 대청외교 및 무역의 실무에서 활약한 존재였다. 이들은 개항 이후에도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일차적인 외국인 접촉자’로서 역할을 이어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12-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지역과역사 -> 지역과 역사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신규평가)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 | 1 | 0.7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1 | 0.74 | 1.558 | 0.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