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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1920년대 전반기 『조선일보』와 현진건 -당대 『조선일보』의 문학에 대한 인식을 중심으로 = 『Jo-Seon newspaper』 in the first half of 1920`s & Hyun, Jin-g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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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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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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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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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536(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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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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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현진건의 활동을 통해 1920년대 전반기 <조선일보>의 지면, 체제, 운영 등을 해명하고 <조선일보>의 문학에 대한 인식을 밝히는 데 있다. 현진건이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20년 <개벽>을 통해서였다. 현진건은 1920년 11월 전후 <조선일보사>에 입사해 정간이 해제된 1920년 12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당당했다. 한편 1921년 봄 나도향, 박영희 등 <신청년> 동인은 잡지를 혁신하려는 의도로 현진건, 박종화 등과 회합했다. 현진건은 <조선일보사>에 입사해 자신의 의사에 따라 1면에 투르게네프 원작의 <初戀>, <浮雲> 등을 연재했다. <初戀>, <浮雲> 등은 원작자, 번역자 등을 밝혔으며 국한문혼용체를 택했다. <조선일보>에서는 연재의 주된 기준은 <初戀>, <浮雲> 등이 1면에 걸맞은 글인지였다. <初戀>, <浮雲> 등에 이어 자신의 창작 <曉霧>를 연재했지만 한 달도 못 돼 중단해야 했다. 1921년 5월 14일 4면에는 <白髮>의 연재가 시작되는데 ‘靑黃生’이라는 이름이 부기되어 있다. 필자인지 번역자인지 모를 이름만이 부기되어 있다는 점은 4면 소설의 성격을 드러낸다. 2차 정간 해제 이후 <조선일보> 1면에 실린 논설은 일본 신문의 ‘기리누키’를 거쳤다. 연재물은 구투의 문장을 꾸미기에 열중해 생명 없는 논조에 머물렀다. 이는 <조선일보사>의 경영난으로 인해 지면을 메우기가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初戀>, <浮雲> 등의 연재가 문학에 대한 인식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사실기담, 통속소설, 이상야릇한 무엇 등으로 규정된 <白髮>을 비롯한 4면 연재물에 대한 <조선일보>의 입장은 소설, 문학 등에 대한 인식이 부재했다고 보는 것이 정당하다. 현진건이 <조선일보사>에 입사해 소설 연재를 담당했을 때는 신문을 매각할 목적으로 운영했던 시기라는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investigate Hyun, Jin-geon(현진건)’s activity of reporter and writer at 『Jo-Seon newspaper(조선일보)』 in the first half of 1920’s And it is to investigate the aspect of papers, system, management of 『Jo-Seon newspaper』. Hyun, Jin-geon started his literary activity at 『The dawn of civilization(개벽)』. And he entered 『Jo-Seon newspaper』 around November 1921. Hyun, Jin-geon published serially Turgenev’s 「Pervaya lyubor(초련)」, 『Rudin(부운)』 of his own motive. These novels disclosed the original author and translator. The style of writing was Korean and Chinese mixed up style. After that he published serially his creating 「Early morning fog(효무)」 for about a month. The another novel 『White hair(백발)』 was published serially at four side newspapers from May 14, 1921. This novel withholded the original author and translator. At that time one side of 『Jo-Seon newspaper』 copied that of Japanese newspapers. The serials of one side were old type style and inactive. To fill up paper was difficult because of publishing company’s financial problems. The serialization of 「Pervaya lyubor」, 『Rudin』 did not pass off by means of considering the awareness of literature. The serials of four side was the same. At that time 『Jo-Seon newspaper』 hoped to disposal of his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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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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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8-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DAEDONG MUNHWA YEON'GU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6-1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Institute of Eastern Studies -> Daedong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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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09 | 1.09 | 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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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 | 0.95 | 1.776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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