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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구화, 신자유주의, 그리고 인종문화 = Globalization, Neoliberalism, and Racial Culture
저자
하상복 (부산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01.3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25-560(36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소장기관
It is said that old powerful and violent racist practices were ended officially and the end of racism was declared. Nevertheless, the repressive and discriminative realities around race aren't eliminated today. To understand and overcome these realities, this paper aims to study new racism today. That is, this paper aims to inquire into the structure, characteristics, and essentials of new racist situations in the era of globalization, in order to search for the way to the equal coexistence based on mutual communication without regard to racial, ethnic, and cultural origins. In Chapter Ⅱ, this paper firstly examines the problems of race and racism related to the concepts like ‘coloniality’, ‘colonial difference’, and ‘global coloniality’ that the Latin American modernity / coloniality research group has proposed. Taking note of the group's opinion that racism is a phenomenon and an outcome of modern colonial domination and it has become the most effective and long-lasting instrument of universal domination up to this day, this chapter explains historically and globally the existence of colonial / racial hierarchies today. Next, labeling new racism with varied names as neoliberal racism, Chapter Ⅲ and Ⅳdiscuss how neoliberal racism appropriates the concepts around race in its own way and what way it is done. The discussions in these chapters show that the existence of new racism like neoliberal racism proves the repressive situations of racial subjects who are not left out of global colonial / racial hierarchies. And they also reveal that neoliberal racism is no other than the domination strategy for perpetuating White's privileges and a cultural product of the specific world historical conditions of European modernity. In the conclusion, this paper asserts that the efforts to fight against neoliberal racism should be made for organizing and performing new thinking and practices toward the new world in which all people are equal. This paper also underlines that these efforts help to raise the possibilities of overcoming discriminative situations and finding the way to the equal coexistence inter-racially, inter-ethnically and inter-culturally.
더보기과거의 강력하고 폭력적인 인종주의(racism)의 관행들이 공식적 제도에 의해 종결되고, 인종주의가 종식되었다는 선언에도 불구하고, 인종주의를 둘러싼 억압적이고 차별적인 현실들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본 논문은 보다 사악하고 복잡해진 인종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그리고 전지구화 시대에 인종 간, 민족 간, 문화 간의 상호 소통과 평등한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야할 과정의 하나로서 오늘날 ‘새로운 인종주의’의 구조, 특징 그리고 본질을 이해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이 글은 우선 전지구화에 존재하는 인종적/ 민족적 위계질서의 존속과 그에 따른 차별의 현실을 보다 폭넓은 역사적 그리고 전지구적 차원에서 설명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 ‘라틴아메리카 근대성/ 식민성 연구그룹’(the Latin American modernity / coloniality research group)의 관점에 따라 인종과 인종주의를 먼저 검토한다. 이어서 이 글은 현대인종주의가 세계적 규모의 식민성에 의한 전지구적 인종적/ 식민적형성과정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수많은 인종화된 주체가 당면하고 있는 상황을 말해주는 것으로 파악하고, 또한 전지구적 식민성의식민적/ 인종적 위계질서에 의해 출현한 비서구인에 대한 서구 백인의 지배전략이자, ‘유럽 근대성의 특별한 세계사적 조건의 문화적 산물’임을 강조한다.그리고 이 글은 다양한 명칭으로 언급되는 현대 인종주의를 신자유주의적 인종주의로 규정하고, 이것이 인종과 관련된 개념을 어떻게 자기방식으로 전유하고 있는지, 어떠한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지를 설명한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신자유주의적 인종주의는 전지구적 규모로 비서구인을 차별하고 지배하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데올로기적 차원에서 구축된 인종주의의 현대판임을 규명한다. 이 글은 전지구적 식민적/ 인종적 위계질서가 오늘날 새로운 역사적 시기에 신자유주의적 인종주의의 모습으로 인종화된 집단을 과거의 노예처럼, 언제든지 그리고 어디서나 쓸모가 없다면 폐기처분되는 소모품으로 전락시키고 있는 전지구적 식민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인종 간, 민족 간,문화 간의 상호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평등한 공존을 모색할 수 있는 전제임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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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Cogito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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