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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본업경소』에 나타난 보살계위에 관한 연구 = Bodhisattva Stages Explained in the Bon-eop-gyeong-so (本業經疏) by Won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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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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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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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attempted to examine the Bodhisattva stages told in the Pusa-yingluo-benye-jing (菩薩瓔珞本業經, Sutra on Primary Activities of Bodhisattva) through Wonhyo (617-686)’s commentary on the sutra entitled the Bon-eop-gyeong-so (本業經疏). The Pusa-yingluo-benye-jing (菩薩瓔珞本業經) is the sutra that tells the Bodhisattva stages focusing on the Bodhisattva’s primary activities, comparing them to precious stones. Compared to the fact that the Huayan-jing (華嚴經, Flower Ornament Sutra) and many other Mahayana sutras list the forty-two stage path of the Bodhisattva, it establishes the fifty-two stage path by placing the ten stages of faith (十信) before the stages of ten abodes (十住).
The sutra classifies the Bodhisattva stages into six kinds of the germ nature (種性) and tells each Bodhisattva’s primary activity and practice according to the classified six kinds of nature. Two kinds of Dharma body are ornamented and protected by the Bodhisattva’s precious stones of merit. The Bodhisattva attains nirvana because of his/her practice of merit.
The starting point on the Bodhisattva’s stages is faith. When a normal person first raises the spirit of faith, the person is called a Bodhisattva. And we can see the familiar doctrine that one becomes the Buddha right at the stage of having fulfilled one’s practice of the stage of the faith. Faith has been emphasized ever since early Buddhism and has become the foundation of the Bodhisattva’s practice in Mahayana Buddhism.
Wonhyo says that anyone who preaches the Dharma following this faith can attain the true Dharma. He sees this faith as a firm faith or the faith of having made up one’s mind not to doubt the Tathagata.
After having fulfilled this faith, the Bodhisattva enters the stages of the three kinds of worthies (三賢位) of Ten Abodes (十住), Ten Practices (十⾏), and Ten Dedications (十迴向), and ascends to the status of enlightenment after Ten Stages (十地). In this process, Wonhyo emphasizes the middle path of the twofold truth, which refers to the Truth of Existence (有諦), the Truth of Emptiness (無諦), and the Cardinal Truth of the Middle Way (中道第一義諦). He asserts that the Bodhisattva can attain enlightenment through the middle path of the twofold truth.
본고는 보살영락본업경 에서 설하고 있는 보살의 수행 계위에 대하여 신라의 원효(617-686)가 주석한 본업경소 를 통하여 바라보고자 하였다. 보살영락본 업경 은 대승 보살의 수행 계위를 본업(本業) 영락(瓔珞)을 중심으로 설하고 있는 경전이다. 화엄경 을 비롯한 많은 대승 경전이 보살의 수행 계위를 42위를 설한 것에 비교하여 본업경 은 10가지 믿는 마음[十信]을 주위(住位) 이전에 배치하여 52계위를 정립하였다.
보살의 계위를 여섯 종성[六種性]으로 분류였으며 6종성의 보살에 본업인 영락과 각각의 수행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보살의 공덕 영락으로 이종법신(⼆種法身) 을 장엄하고 호지한다. 보살은 공덕행으로 말미암아 열반을 깨달아 얻게 된다.
보살의 수행 계위에서의 출발점은 믿음이다. 범부가 처음 믿음의 마음을 일으키면 보살이라 이름한다. 그리고 이 믿음이 가득 차면 신만의 지위에서 성불한다는 교학이 펼쳐진다. 믿음은 초기 불교 이래로 계속해서 강조됐으며 대승에 이르러 보살 수행의 근본이 된다.
이 믿음을 원효는 믿음을 따라 법을 설하면 법을 얻는다고 하였다. 그는 믿음을 결정신(決定信) 즉 여래를 굳게 믿어 의심하지 않는 것으로 견고한 신심으로 보았 다. 이러한 신심은 공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다.
신위(信位) 이후 보살은 삼현위(三賢位: 십주, 십행, 십회향)에 들어 수행하고 십지의 단계를 거쳐 깨달음의 지위(등각과 묘각)에 오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원효는 이제중도(⼆諦中道)를 강조한다. 이제중도는 유제(有諦)와 무제(無諦), 중도제일 의제(中道第一義諦)를 말한다. 이 이제중도의 보살행으로 공덕행을 하고 깨달음을 증득하여 중생의 교화를 이룰 수 있다고 보았다. 원효는 영락의 보배로 보살의 본행을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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