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현대사회의 인성, 희망은 있는가? : 칸트와 하이데거를 통한 해법 찾기 = Is there Hope in Humanity of Modern Society? : A philosophical Solution through Kant and Heidegger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01.3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3-170(28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이 글은 현대사회의 인성이 갖는 문제를 논하기 위해 칸트의 윤리학과 하이데거의 해석학을 고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사회의 인성은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샤일록처럼 강퍅하고 잔인하며 거짓을 일삼는 쪽으로 타락하고 있다. 그런데 칸트 윤리학의 인격개념을 받아들인다면 이러한 현대의 인성이 변화되도록 도울 수 있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칸트에서 도덕적 행위는 도덕법칙에 따르는 선의지를 가진 인격에 의해 수행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선(善)은 자연적 경향성을 극복하고 도덕법칙에 대한 존경심에서 의무를 행하는 인격에 의해서 산출되고, 그러한 인격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본래적 도덕성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 인성은 칸트의 인격 윤리학을 수용할 수 없을 만큼 너무 타락해있다. 그래서 이러한 인성타락을 야기하는 존재론적 구조, 즉 기초존재론을 검토해야 한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기초존재론은 모든 존재론이 발원하는 근원이고, 거기서 인간은 어떤 기분에 처해서 이해하고 말하는 ‘존재론적 기분’을 드러낸다. 특히나 현대의 기초존재론에서는 자본의와 과학기술이 가져온 기술 존재론이 지배하고 있다. 그것은 존재를 표상하고 대상화하여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내도록 인간을 몰아세우고, 거기서 인간은 일종의 신경증(우울과 피로)을 느끼는 존재론적 기분을 드러낸다. 이러한 존재론적 기분 속에서 인간은 더 이상 칸트적 의미의 인격적 행위를 지향할 수 없는 존재론적 상황에 처해진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현대의 존재론적 기분은 칸트 윤리학이 제시하는 인격 개념을 수용할 수 있는 기분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전환의 논리 혹은 그 방법론이 강구되어야 하고,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현대의 인성타락은 급기야 미래의 인격파괴의 황야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우려를 감출 수 없다.
더보기This paper pursues to investigate Kant``s ethics and Heidegger``s hermeneutics in order to discuss Humanity problem in modern society. In modern society humanity gradually degrades, so we can often suffer events caused by humanity degradation. If we accepts the concept of Person in Kant``s ethics, it will help to change humanity in modern society. According to Kant, moral conduct is performed by a person with a good will which followed to moral law. So the good is produced by the person who conducts with respect for moral law with overcoming inclination. By the way, modern society can``t accept the concept of person in Kant``s ethics because humanity in modern society degrades so much. So we should investigate ontological horizon which produce humanity degradation in modern society. According to Heidegger, we understand and speak in ontological feeling of fundamental ontology. But ontological feeling in modern society shows us a kind of neurosis(melancholy and fatigue) because fundamental ontology drive us to produce more and more products in capitalism and technology. To conclude, we should transform our ontological feeling to accept the concept of person in Kant``s ethics. If we do that, I think that humanity in modern society can stop to degrade and change it``s feature in near futur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11-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HUMANITIES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9 | 0.49 | 0.4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5 | 0.45 | 0.871 | 0.0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