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오감학습의 필요성 및 실행가능성에 관한 시론적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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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8-93(16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한국 학생들은 세계 최장의 학습 노동에 시달리고, 학부모들은 세계 최고의 교육비를 지출하면서, 교육에 대한 국민적 피로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사회가 지향하는 삶의 방향이 단일화되고, 교육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을 양산하는 시스템이 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교육은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 변질된 교육 문화 속에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지각적 잠재력은 점점 약화되고 있고, 인지적 편향성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교육은 소유가 아닌 존재로 접근해야 한다. 존재의 교육이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보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잘 배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하고, 내용이 아닌 학습자에게서 시작하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소유의 교육에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분리와 편향을 대표적 병리현상으로 전제하고, A. R. Damasio의 신체화된 마음(embodied mind)을 중심으로 인지와 정서가 통합되는 오감학습의 필요성에 대해 제시하였다. 이를 토대로 모든 사람을 위한 설계인 보편적 학습설계(universal design for learning)의 원리를 제안하며, 오감학습의 실행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오감학습의 필요성과 실행가능성에 관한 탐색으로서, 진정한 의미의 학습자 중심적인 학습 환경 구축의 단초를 제시할 수 있으리라 전망한다. 또한 연구는 교육공학의 학문적 특징과 관련하여 다학제 간 대화를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시론적 탐색이라는 점에서 제한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다.
Korean students suffer from the longest hours of laborious study, and their parents from the highest educational cost in the world; education imposes heavy load on Korean people to an extreme level. All society members share the same objectives in lives, and education became a system of mass production of the people that the society demands. As a result, education is degraded to means not ends. In this distorted education, people cannot see the students" perceptional capabilities and become more cognitively biased.
Education should be approached as being, not having. An education for being should start from the question of “how to teach well,” not the problem of “what to teach.” It is an education where we start from the learner not from the contents. In this study, therefore, separation and bias are assumed to be pathological issues of education for having, and the necessity of five senses learning is proposed for the integration of cognition and emotion, based on A. R. Damasio’ s embodied mind. The discussion includes feasibility about five senses learning by introducing the principles of universal design for learning as the design for all.
This study is an introductory exploration on the necessity and feasibility of five senses learning, which is expected to be a clue to build a learner centric learning environment in a true sense. It is meaningful that the study attempts multidisciplinary conversation. However, it is its limit and delimitation that the study is an introductory expl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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