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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묘 출토 적색마연호에서 본 한일교류 = The Korea-Japan Exchange through Red Burnished Jars excavated from a t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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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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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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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and representative types of red burnished jars excavated from the Southern coast of Korean Peninsula in Songguk-ri period and the Northern Kyushu in Japanese Islands. And I want to examine in detail where red burnished jars of the Northern Kyushu originated in the southern coast of Korean Peninsula. The western Gyeongnam Province has the highest amount and density of red burnished jars, and research is also active. The area's red burnished jars have been studied mainly through shape characteristic. As a result, three distinct types are identified. Jinju Type Red Burnished Jar is mainly distributed in Jinju and Sacheon.
Haman Type Red Burnished Jar is distributed in Haman, Changwon, Gimhae and is partly identified in Geoje, Tongyeong, Goseong areas, while it is not distributed in Jinju area west of Haman. Busan Type Red Burnished Jar is distributed in a limited space in downtown Busan.
As such, three types of red burnished jars are clearly distributed along the southern coast of Gyeongnam Province. Red burnished jars, which first began appearing in the Northern Kyushu of Yayoi Age, emerged due to the influence of the southern part of Korean Peninsula. This is very similar to Haman Type Red Burnished Jar in shape. The emergence of Yayoi Culture has been studied in various ways, and it has often been grouped into the southern part of Korean Peninsula rather than specifically specifying the origin region. Among them, the relatively much mentioned area is Jinju, centered in Namgang Basin. But red burnished jars of the Northern Kyushu of the Early period of Yayoi Age are well reflected by the characteristics of Haman Type Red Burnished Jar. Therefore, the origin region of red burnished jars of the Northern Kyushu can be seen as a region that binds Haman, Changwon and Gimhae, which are distributed by Haman Type Red Burnished Jar among the southern regions of Korean Peninsula.
송국리문화기의 한반도 남해안 일대와 일본열도 북부 규슈를 대상으로 적색마연호의 특징과 대표적인 형식을 파악하고, 북부 규슈 적색마연호의 기원지는 한반도 남부 내에서도 어느 지역인지를 특정해 보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서부경남지역은 분묘 출토 적색마연호의 양과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서 남한 전체 또는 영남지역을 대상으로 한 분류와 편년, 소지역을 대상으로 한 지역적인 전개에 있어서도 연구의 중심이 되어 왔던 곳이다. 남해안 일대 분묘 출토 적색마연호는 주로 구연부·경부·동체부·저부 가운데 한 두 부위의 형태적 특징 혹은 여러 부위의 속성조합을 통해 파악되어 왔다. 남해안에서도 진주·사천 일대를 중심으로 분포하는 ‘진주식적색마연호’는 동체부에서 외반하는 구연부로 곡선적으로 바로 연결되어서 뚜렷한 경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른바 ‘함안식적색마연호’는 외반하는 구연부, 내경하는 경부, 경부와 동체부의 경계부분 내면의 뚜렷한꺾임, 편구형의 동체부, 원저라는 속성으로 조합된 형식을 말한다. 함안을 비롯하여 그 동쪽의 창원·김해지역까지 분포하며 거제·통영·고성 일대에도 영향이 보이는 반면, 그 서쪽의 진주지역에는 분포하지 않는다. 부산지역에는 원저가 아닌 평저를 특징으로 하는 ‘부산식적색마연호’가 부산 도심의 한정된 범위에만 분포한다. 따라서영남지역의 남해안 일대에는 진주식·함안식·부산식적색마연호가 뚜렷한 분포권을 형성하면서 지역색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북부 규슈 야요이시대 조기에 등장하는 적색마연호는 신문화의 주 요소로서 한반도 남부지역 적색마연호의영향으로 출현하였다. 이것은 기형적으로 함안식적색마연호와 매우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야요이문화의 출현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연구되어 왔는데, 그 기원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특정하기보다는 한반도 남부로 일괄되는 경우가 많았다. 적색마연토기를 통해 영남 전역을 기원지로 보거나 마연기법을 통해 남강유역이 지목된바 있다. 한편, 지석묘의 전래에 대해 전남지역설, 남강유역설, 이원적인 계통을 고려한 다지역복합설 등이 있다. 이같은 여러 견해 속에서 남강유역이 비교적 많이 언급되어 왔다. 그러나 북부 규슈 야요이 조기의 분묘는물론 생활유적에서 출토되는 호형토기는 함안식적색마연호의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다. 따라서 북부 규슈 적색마연호의 기원지는 한반도 남부지역 중에서도 함안식적색마연호가 분포하는 함안·창원·김해를 묶는 지역권으로 볼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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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5-0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부산고고학연구회 -> 부산고고학회영문명 : 미등록 -> The Pusan Archaeological Society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7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 | 0.77 | 1.73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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