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OpenAccess박영희의 초기 행적과 문학 활동 = Park, Young-Hee’s Early Days Activity & Literary Movement
저자
박현수 (성균관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1-200(40쪽)
KCI 피인용횟수
20
DOI식별코드
제공처
Park, Young-Hee(朴英熙) established the New Tendency Letters(新傾 向派文學) in Korea at first.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investigate Park, Young-Hee’s early days activity from the introduction to the study of literature to joining the <KAPF: Korea Artista Proletaria federatio>. This thesis also wishes to look into Park, Young-Hee’s study of literature, personal exchange, group activity etc. He entered the BaeJae high grade normality school(培材高等普通學校) in 1916. And he was concerned with the literature by SanHyeon(山縣) the teacher of literature. In 1921, he acted in <GyeongSeongCheongNeunClub(京城靑年俱樂部)> and announced his work at <SinCheongNeun(新靑年)>. In same period, he played an important role in publishing the <JangMiChon(薔薇村)> and announced two poems.
Park, Young-Hee became the coterie <BaekJo(白潮)> in January, 1922. <BaekJo> was the union BaeJae high grade normality school-<Sin CheongNeun> and <HwiMoon high grade normality school(徽文高等普 通學校)>-<MoonWoo(文友)>. In same period, he studied abroad in Tokyo(東京) and returned to his country in the next year owing to his illness. About that time, he reflected his literature taste by way of the persuasion of Kim Gi-Jin(金基鎭). Park, Young-Hee worked at <GaeBeok (開闢)> since July, 1924. And in January, 1925, he became the dean of the literature department and acted several works enthusiastically. Henceforth he entered the group called <PASKULA>. In 1925, when <KAPF: Korea Artista Proletaria federatio> was formed, he became one of the member of <KAPF>.
이 글은 박영희가 문학에 뜻을 두게 되는 때로부터 <카프>에서 활동하기까지의 행적과 문학 활동을 재구하고자 했다. 이는 『신청년』, 『장미촌』, 『백조』, 『개벽』 등으로 이어지는 매체에서의 활동과 부르주아적 예술지상주의로부터 신경향파 문학으로 이어지는 문학적 변모에 대한 실증적인 검토와 맞물리는 작업이었다. 박영희가 문학을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배재고보>에서 수업 시간마다 문학에 대해 열강하던 山縣이라는 교사를 통해서였다. 이후 <배재고보>에서 만난 김기진, 나도향 등과 『청춘』을 대상으로 문학에 대한 토론을 벌이기도 한다. 1921년 박영희는 나도향, 최승일 등과 <경성청년구락부>에서 활동하면서, 그 기관지인 『신청년』 4, 5, 6호에 글을 실었다. 『신청년』에서의 활동은 문학에 대한 열의와 매체에 대한 필요가 교차하는 가운데서 이루어진 것이었다. 비슷한 시기 박영희는 『장미촌』 창간호를 발행하는 데 주된 역할을 하는 한편 시를 두 편 발표한다. 1922년 1월 『백조』 1호가 발행되는데, 박영희는 박종화, 홍사용, 나도향, 현진건, 이상화, 노자영, 이광수, 원우전, 안석주, 오천원 등과 함께 『백조』의 동인으로 활동한다. 『백조』는 <배재고보>-『신청년』 계열과 <휘문고보>-『문우』 계열의 통합이라고 할 수 있다. 박영희는 『백조』 1호 발간 당시 도쿄에 머무르고 있다가 1923년 2월 중순을 전후로 해 귀국한 것으로 보인다. 1922년 말에 이르러 박영희는 『백조』의 동인 관계에 대해 숙고하는데, 이는 새로운 경향의 문학에 대해 소개하고 설득했던 김기진의 영향 때문이었다. 박영희가 『개벽』 편집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은 1924년 7월부터였다. 이듬해 문예부 주임이 된 박영희는 눈에 띄는 활동을 추진해 나갔다. 첫째, 『개벽』의 문예 부문을 활성화시켰다. 둘째, 『개벽』의 문학적 색채를 분명히 했다. 셋째, 현상문예, 독자문예 등 제도를 기획하는 것이었다. 박영희는 『개벽 문예부 주임이 된 직후 <파스큐라> 주최로 열린 강연회에 참가한다. 이 글은 <파스큐라>가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김석송, 이익상 등이 결성을 주도했고, 결성 시기는 1925년 1월이고 <파스큐라>라는 이름은 1925년 2월 <문예강연급시각본낭독회> 당시 붙여졌음을 밝혔다. 박영희가 『개벽』에 <계급문학시비론>을 게재하자 최승일, 이호, 박용대 등 <염군사>의 성원들이 찾아온다. 당시까지 <염군사>는 기관지 『염군』의 거듭된 발행금지 및 압수 등에 의해 제대로 된 문학적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1925년 8월 23일 <카프>가 결성되고 박영희는 그 동맹원이 된다. <카프>의 결성에 대해서는 보다 엄밀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4 | 1.14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5 | 1.21 | 2.23 | 0.9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