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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한국기독교의 제례 및 상장례 담론에 대한 종교학적 재평가 = A Revaluation of Ancestral Rites and Funeral Rites of Early Korean Christianity
저자
신광철 (한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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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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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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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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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63-78(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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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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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hristianity was received as a foreign religion. It had to grope for desirable relationship between church and traditional worldview constantly from the beginning. Every religion has its own cognition system about ‘death’ and ‘after death’, and the system always establishes central worldview of each religion. Cognitive system about death in Korean Christianity also became an acute and core theme in the process of making desirabl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Ancestral rites’ and ‘funeral rites’ are key elements to compose traditional cognition system of Korean society.
This essay suggested the necessity of revaluating this process at the standpoint of religious studies after analyzing discourses about traditional cognition system of early Korean Christianity and discussing the meaning of impact that influenced Korean traditional cognition system about ‘death’ and ‘after death’. As a result, I ascertained that the discourses of funeral rites had strong tendency of acceptance, while ancestral rites had that of exclusion. There are three issues which need strict interpretation to understand the diverse aspects of correspondence. First, the discourses dealing with ancestral and funeral rites were formed at the stage of ‘religion’ or ‘morale(custom)’. Second, the different attitudes dealing with death of ancestors. Third, historical experience around ancestral rites. Therefore I think that the discourses of Korean funeral rites and ancestral rites should be revaluated through strict interpretation about above-mentioned three elements.
한국에 있어 기독교는 하나의 외래종교로서 수용되었다. 한국기독교는 그 출발점에서부터 끊임없이 기존의 전통적 세계관과의 관계를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모든 종교는 ‘죽음’과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나름의 독자적인 인식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각 종교의 핵심적 세계관을 구축하기 마련이다. 한국기독교가 전통적 세계관과의 관계를 모색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죽음 인식체계는 핵심적이고도 첨예한 주제가 되었다. 한국사회의 전통적 죽음 인식체계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상장례(喪葬禮)’와 ‘제례(祭禮)’이다.
본 논문에서는 초기 한국기독교의 전통적 죽음 인식체계에 대한 담론을 분석하는 한편, 그러 논의를 바탕으로 기독교의 수용이 한국사회의 전통적 죽음 인식체계에 미친 파장의 의미를 논하는 한편, 이 주제에 대한 종교학적 재평가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논의 결과, 제례 담론에서 배제의 경향이 강했다면, 상장례 담론에서는 수용의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몇 가지 해석을 제시하였다. 첫째, 각 담론이 ‘종교’ 또는 ‘도덕(관습)’의 자리에서 각각 위상 지워졌다는 점이 그 대응의 편차를 만들어냈을 것이다. 둘째, 조상의 죽음을 직접적으로 다루느냐, 간접적으로 환기하느냐의 차이도 이러한 편차를 만들어내는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 셋째, 조상제사 문제를 둘러싼 역사적 경험도 편차를 빚어낸 주요 변수가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세 가지 요소들에 대한 밀도 있는 해석과정을 통해 제사 문제와 상장례 문제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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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4-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Society For Korean Church History -> The Society of the History of Christianity in Korea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3 | 0.43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64 | 0.945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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