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환경윤리에 대한 대안적 접근 : 생명중심주의에서 생명주권주의에로 = Alternative Approach on Environmental Ethics : From Biocentrism to Biocracy
저자
이종원 (숭실대)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05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3-110(28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소장기관
이 논문은 생태계가 당면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가 취해야할 바람직한 세계관은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 생명중심주의에서 생명주권주의에로 나아가야 함을 주장한다.
슈바이처의 생명경외사상과 테일러의 생명중심사상은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망을 제공한다. 이러한 생명중심적 전망은 인간과 자연을 동일한 운명공동체로 이해하는 공생적 생명관을 갖는다. 생명중심주의는 생태계의 다양한 생명체들이 무생물적인 자연환경과 호혜적인 방식으로 상호작용 한다는 점을 주목하는데, 이러한 생명의 내재적 가치를 인식하게 될 때 환경위기를 극복할 궁극적인 전망을 갖게 된다.
그러나 생명중심주의는 존재의 선과 생명의 목적론적 중심이라는 측면에서 인간과 다른 생명체를 동등하게 취급함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축소시켰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우리가 생명에 대하여 보다 본질적인 차원으로 접근할 때 창조자와 창조질서의 온전함을 깨닫게 되며, 생태회복을 위한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주목하게 된다. 필자는 환경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생명주권과 하나님의 형상의 독특성 그리고 책임의 측면에서 새로운 빛을 던져주는 생명주권주의를 주장한다. 이는 인간중심적인 관점에로 해석되어왔던 창조신앙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수정을 통해서 하나님 중심적인 관점으로 생명과 자연생태계를 이해하면서 인간의 책임을 강조하게 된다. 따라서 생명주권주의는 창조주와 인간의 올바른 관계성을 강조하면서, 인간은 하나님과 다른 생명체와의 관계에서 책임적 존재가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생태환경의 회복을 위한 바람직한 대안이 된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eek solution of our ecological environmental crisis by shifting from biocentrism to biocracy.
At first, we must forsake anthropocentrism. Anthropocentric perspective regards only human needs and interests as valuable. But biocentric perspective identifies oneself as a member of the Earth's Community of Life.
Schweitzer describes his theory of reverence for life-the idea that all of life is a sacred and that we must live accordingly, treating each living being as an inherently valuable "will to live". It is good to maintain and cherish life, but it is evil to destroy and to check life. He stressed that reverence for life is the supreme motive to recover our environmental destruction.
Taylor develops Schweitzer's life-centered system of environmental ethics. He argues that each living individual has a "teleological center of life," which pursues its own good in its own way, and possesses equal inherent worth. He called it the attitude of respect for nature. The attitude of respect for nature is core of the biocentric outlook.
According to this perspective, human beings are no more intrinsically valuable than any other living thing but should see themselves as equal members of Earth's community. Taylor advocates a biocentric egalitarianism. As the result, human's role and responsibility was reduced. Because of this point, we need to adapt biocracy.
It is traditionally said that human was created in God's image and only human possessed immortal soul. But biocracy insists on the proper relations between creator and human. And human should be responsible being in relation with other living beings. To adapt this perspective, we need a reinterpretation about God's creation and God's image and human's stewardship. Through this revision, we can discover theocentric outlook of life and nature. I think it is the human's responsibility for all living thing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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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철학탐구 -> 철학탐구 외국어명 : 미등록 -> Philosophical Investigation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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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1 | 0.41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37 | 0.93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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