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조선 후기 음택풍수의 유행과 정약용의 풍수 인식 = Prevalent Grave Geomancy during Late Joseon Dynasty and Chengyagyong’s Understanding on Geomanc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51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0-255(26쪽)
KCI 피인용횟수
6
DOI식별코드
제공처
조선 후기에 빈번하게 발생한 가장 대표적인 문제인 산송 문제는 조선시대에 성행한 음택풍수의 성행과 연관이 깊다. 특히 음택풍수의 성행은 조선왕실에서 풍수를 신뢰하고 왕릉의 遷葬에 활용된 정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풍수지리학에 대한 유교적 친연성과 매장법의 성행으로 인해 음택풍수는 더욱 성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음택풍수는 조선 전기부터 지적되었듯이 음양오행설과 같은 유교에서 금기시하는 잡설과 합쳐져서 이념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문제시되기도 하였다.
특히 조선 후기에 성행한 산송의 발생과 사회적 문제로의 확장은 정약용과 같은 유교적 이념과 예법에 투철한 학자에게 있어 비판적인 대상이 되었다. 그 결과 정약용은 평소 『목민심서』와 『경세유표』 등에서 산송에 대한 문제를 꼬집어 비판했고 풍수지리학을 이단잡설 중 하나인 오학에 포함시켜 비난하였다. 또 『풍수집의』를 저술하여 유교적 매장법의 성행과 연관된 풍수지리학의 잘못된 적용에 대해 고증하여 학자적 면모를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 글은 이 같은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하여 정약용이 살아간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사이에 왕실에서의 풍수 신뢰 양상과 산송 사건이 확대 재생산되는 정황을 집중 분석해 보았다. 이후 정약용의 『풍수집의』를 집중 분석하여 그의 풍수지리학에 대한 인식과 견해를 살피고 산송 사건의 확대 재생산에 대한 그의 개혁안이 무엇인지를 살핌으로써 당대의 풍수지리학의 성행과 산송의 확대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음택풍수에 대한 조선 지식인의 인식이 어떠했으며 그로 인해 산송이 얼마나 확대 재생산되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Numerous court litigations over auspicious gravesite during the late Joseon dynasty is closely related to the practice of grave geomancy which were prevalent throughout Joseon period. Widely spread practice of grave geomancy is reflected in the fact that Joseon court officers and royal family accepted it, and moving royal tomb was based on the theory of it. Futhermore, grave geomancy became more popular because Confucianism have close affinity with geomancy and many people were obsessed with burying practice at that time.
However, geomancy was criticized for its close relation with Yin-Yang and the Five Agents theory and miscellaneous doctrine. For example, Confucian scholar Chengyagyong, who is one of the rigorous Confucian thinkers and ritualists, criticize the practice of geomancy because it caused numerous court litigations and various kinds of social problems. In his works like Admonitions on Governing the People (Mokminsimseo in Korean) and Gyeongseyupyo, he points out problems of court litigations and criticizes geomancy by putting it into ‘five learning’ (ohak in Korean), one of heretical doctrines. Also, he wrote Pungsujibue, which shows his historical research into wrong combination of prevalent Confucian burying practice and geomancy.
This study addresses how royal family accepted the practice of geomancy and court litigations over auspicious gravesite happened and increased during late eighteenth century to nineteenth century. This study also analyzes Pungsujibue, his understanding on geomancy and his reform plan to solve social problems caused by conflicts over auspicious gravesite. This work enable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prevalent practice of geomancy and court litigations over auspicious gravesite during the late Joseon dynasty. The ultimate goal of this paper will be to investigate Joseon literati’s understanding on geomancy and how court litigations over auspicious gravesite increased during late Joseon dynast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재인증) | KCI후보 |
2017-03-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Academy of Korean -> The Academy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등재후보1차)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5-1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angseogak -> JANGSEOGAK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6 | 0.86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67 | 1.505 | 0.4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