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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설사 속의 ‘단군민족주의’ = Theoretical Study on 'Dankun Nationalism' of Korea in Early 20th Century - Relating to Korean Empire's Compiling Project for History and Institutions
저자
이민원 (동아역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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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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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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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26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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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stablishment of Daehan Empire of Korea in 1897 was an important turning point for many confucian scholars of Korea to get interested in Korean history and culture. Particularly the compilation project of Korean history and culture by the government in 1900s was a good chance for scholar-officials to review Korean cultural assets and also Dankun as the originator of Korean Nation. Moreover the aggressive movement of Japanese religion 'Sinto' to Korea early 20th century was a provocative stimulation for them to get interested in Korean thought and religion.
Several scholar-officials including Kimkyoheon took the role of combining Dankunkyo(Daejongkyo) and Korean scholars or independent activists. Daejongkyo originated by Nacheol, a scholar-official of Korean government was one of Korean national religions in early 20th century. Those who believed in Daejongkyo worshiped Dankun as the originator of Korean People. Most of the nationalistic scholars thought Dankun as a powerful lever and tool for the national integration of Korean people and independence movement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They researched the mithology of Dankun and found special concept such as 'Nanggasasang', 'Hon', 'Korean Spirit', 'Korean Mind', 'Hongikinkan'. Some of scholars nowaday calls it is a kind of 'Dankun Nationalism' phenomenon. They say 'Dankun Nationalism' was an expression of modern independence movement of Korea. Nowadays it is regarded as one of promising levers for unifying two Koreas.
20세기 초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단군에 관심을 드높이게 된 배경에 대한제국의 국가체제 정비사업이 있었다. 아울러 일본의 종교적 침략에 대응해 단군교(대종교)가 등장하고, 전국에서 애국계몽운동이 전개된 과정과도 무관하지 않았다. 이런 흐름이 일제하의 독립운동과 함께 한국고대사 및 국조 단군에 대한 관심 고양으로 이어져 ‘단군민족주의’ 현상과 제 학설을 낳는데 크게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특히 대한제국의 선포와 문물정비사업은 한국의 역사와 민족의식 환기에 주요한 계기였다. 황제체제에 입각한 체제정비와 증보문헌비고 편찬은 특히 단군에 대한 관심을 새롭게 하는 주요 계기였다. 학자적 소양이 풍부한 관료들이 역대전적을 공동 열람하면서 일본 신도의 침략 앞에 민족의 역사와 시조에 깊이 관심을 갖게 되었던 것이다. 이들 사업은 조선 후기의 실학, 특히 영ㆍ정조 당시의 문물정비와 학풍을 이은 것이기도 했다.
대한제국의 편찬사업이 단군을 중심으로 한 민족의식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된 점은 『증보문헌비고』 편찬에 참여한 인사들의 학풍과 이를 이은 국학자들의 활동에 잘 드러난다. 대한제국의 관료이자 학자였던 김교헌 등은 물론, 신채호, 박은식, 신규식, 정인보, 최남선, 장도빈, 안재홍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에 의해 낭가사상, 조선의 혼, 백, 얼, 정신, 심 나아가 홍익인간 등의 학설이 등장하여 단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던 것이다. 이런 현상을 ‘단군민족주의’의 표현이라고도 칭한다. 남북의 통일이 화두로 대두하고 있는 현재에도 단군은 여전히 역사학과 현실 사이에서 중요한 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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