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재난보도에서의 분노표출 탐구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5-141(27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본 연구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과 피해자의 분노를 언론이 얼마나, 어떻게 전달하는지를 확인하려는 시도이다. 분석대상은 1970년부터 10년을 주기로 해서 인명피해가 가장 컸던 인적재난 6건이다. 언론의 분노표출 빈도가 시대에 따라서 달라졌는지, 분노는 누구를 통해 또 누구를 향해 표출됐는지, 신문의 정치적 성향이 분노표출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조선일보와 경향신문의 기사 1739건을 비교했다.
분석결과를 보면 첫째, 인적재난을 다룬 기사의 건수는 물론, 분노를 담은 기사가 1990년대 이후에 크게 늘었고 둘째, 분노의 대상은 정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셋째, 신문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정부를 향한 분노의 빈도는 차이를 나타냈다. 비슷한 방식으로 수행된 영국의 연구와 비교하면 한국신문은 피해자를 분노의 주체로 하는 기사, 그리고 분노의 대상이 분명하지 않은 기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내언론의 재난보도에 대해서는 피해자를 배려하지 않고 선정적이며 심층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반면, 국민의 분노를 어떻게 반영하는지에 초점을 맞춘 연구는 거의 없었다. 분노는 감정의 표현이므로 이를 전달하는 보도 역시 감정적 또는 선정적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지만, 분노가 재난의 책임규명과 재발방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언론의 분노표출 방식에 대한 후속연구와 대안제시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This study attempts to confirm how and how much the media delivers the anger of the people and victims, due to disasters. The subject of analysis were selected interdecadally, the six biggest man-made disasters from 1970s. 1739 articles from Chosun-Ilbo and Kyunghyang-Shinmun were compared in order to examine the expression of anger according to timeline, the subject and the object of such expression, and whether politically diverged media differed during the process.
The result of the analysis indicates first, the number of articles and the ones containing the anger has been on the rise from 1990s. Second, the government took up more than half in being the object of anger. And third, the frequency of anger targeting the government were distinctive according to the newspaper’s political bias. In comparison with similarly conducted study in Britain, Korean newspapers relatively contained more articles that expressed anger of victims, and that showed ambiguity concerning the object of anger.
In case of Korean media, the main criticism was its yellow journalism and superficiality in disaster news. On the other hand, how the articles addressed the people’s anger was highly insufficient. As anger is an emotion, therefore there exists a possibility the news delivering it could show negativity. Still, follow-up studies and suggestion of alternatives are necessary, as it can contribute to investigating responsibility and preventive measure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15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언론학연구 -> 지역과 커뮤니케이션외국어명 : Journalism & Communication -> Locality & Communication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9 | 0.79 | 0.8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3 | 0.8 | 1.339 | 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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