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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동경의 연구 - 에도이후ㆍ신앙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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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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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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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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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42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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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일본 쿄토(京都)에 있는 鏡師(동경을 제작하는 장인) 야마모토(山本) 일가와 신사(神社)나 사원(寺院)에서의 동경(銅鏡)의 역할 등을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현재에도 계승되고 있는 동경의 의의를 고찰해 보았다. 에도(江戶)시대 이전의 동경은 샤머니즘적, 주술적, 민간신앙적인 면으로 사용되었다. 에도시대 이후 동경은 신앙적인 수요보다 일상적인 가정용품으로 수요가 급증하였고, 이후 유리거울의 수입에 의해 거울의 문화가 바뀌었다. 실용적인 면으로서 유리거울을 사용하고 있으나, 여전히 신앙적인 면에서는 동경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의 동경문화가 단절되지 않고 보존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메이지(明治)시대의 국가신도(國家神道)였다. 국가신도에 의하여 일본 전국의 신사에, 식민지로 만든 다른 나라에도 많은 신체(神体)로서의 동경이 필요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전쟁이 끝나고 신사에서의 주문은 줄었지만 야마모토 신지에 의해 마경(魔鏡)을 비롯한 유명한 동경을 복원하면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현대에 있어서 일본의 동경문화는 신앙적인 면에서나, 일반 민중의 생활에서도 살아있는 문화로서 남아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소중한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In this manuscript I will consider the meaning of the bronze mirror as it has been traditionally understood based on historic research concerning Yamamoto’s family and the role of the bronze mirror at places such as shrines or temples. The bronze mirror dates back to the age of Edo and was used for shamanic purposes, including incantations in accordance with general folk beliefs. After the age of Edo it was increasingly seen as a part one’s household goods, then later, with glass importations, the culture of the bronze mirror changed again. The glass mirror has been used for practical uses, but the bronze mirror has always had religious significance. The culture of the bronze mirror has not died out due almost entirely to the national believers during the age of meiji. The bronze mirror came to be needed as a god’s material by national believers at shrines all over Japan and even in countries colonized by Japan. After WWII ended, its demand from shrines diminished. However due to Yamamoto Shinji restoration efforts of famous bronze mirrors, including a well known “Magic mirror”, this cultural icon has been appointed to the realm of intangible cultural assets. The Japanese culture of the bronze mirror still remains alive and well for people in general as both a symbol of religion and culture. In this way, it’s value is pric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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