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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화에 나타난 인물의 형상과 의미 − 아황⋅여영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Shape and Meaning of Figure in Female Mythology - Focused on Ah-Hwang and Yeo-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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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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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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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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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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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ughters of king Yo of Ancient China and the wives of King Sun, Ah-Hwang and Yeo-yeong, were called Two Queens(二妃). When King Sun became the Heavenly Prince, Ah-Hwang became an empress(后) and Yeo-Yeong became queen(妃). When Sun was drowned in the river, he became a "Sanggun." Two Queens(二妃) were often talked about by people as they are portrayed as a woman who symbolizes morality and chastity in classical works.
Two Queens’ appearance can also be seen as an active character that continues goddess' independent decisions and active activities. In the traditional social structure, it was a closed situation in which women could never actively display their will and ability or easily approach people in need. But in the case of Two Queens(二妃), after experiencing various events on their own, they are eventually playing a role of emphasizing their vitality to the various people who have experienced difficulties. This is because Two Queens(二妃) focused on forming a life, focusing on their dynamic perception of themselves and their family as a woman.
Two Queens on later works newly acquired a new meaning as an assistant of hardship and a bridge that embodies and conveys the fact that there is a principle of heaven in heaven. In addition, the aesthetic foundation of the "A-hwang and Yeo-yeong" narrative can be further strengthened if we trace the clues that inevitably emerged as an icon of transcendental life and real life.
Ah-Hwang and Yeo-yeong are constantly being delivered through various channels. In particular, female figures actively show their lives and appear in similar forms as they were handed down to future generations. In addition, it also represents a goddess who is heartbroken by the various stories of women and a public goddess who fulfills people's wishes. It also serves as an opportunity to examine the attitude and pursuit of life of women in ancient society.
중국 고대 요임금의 딸이자 순임금의 아내인 아황과 여영을 이비(二妃)라고 하는데 순이 천자(天子)가 되자 아황은 후(后)가 되고 여영은 비(妃)가 되었다. 이비(二妃)는 순이 죽자 강에 빠져 죽어 湘君(상군)이 되었다. 이비는 고전 작품속에서 부덕(婦德)과 열(烈)을 상징하는 여성으로 형상화되어 사람들에게 자주 회자되고 있다.
이비의 출현은 독립적인 결정과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능동적인 인물형이라고도 판단할 수 있다. 전통적인 사회구조에서 여성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지와 능력을 펼치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결코 쉽게 다가설 수 없는 폐쇄적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비의 경우 스스로 다양한 사건을 경험한 후 결국은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그들의 생명력을 강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이비는 여성으로서의 자신과 가정에 대한 역동적인 인식을 중심으로 삶의 형성에 힘을 기울었기 때문이다.
후대의 작품에 형상화된 이비는 고난에 대한 조력자, 천상계의 천정원리가 있다는 사실을 구현하고 전달하는 중계자로서의 의미를 새롭게 획득하게 된다. 아울러 초월적 삶과 현실의 삶을 표상하는 존재로 부상할 수밖에 없었던 단서를 통해 <아황과 여영> 서사의 미학적 기반은 한층 더 탄탄하게 할 수 있다.
아황과 여영은 다양한 유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특히 후대에 전승되면서 여성 인물들이 자신의 삶의 모습을 적극적으로 보여주며 유사한 형태로 나타난다. 아울러 여성들이 가진 다양한 사연에 가슴 아파하는 여신,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중적 여신의 면모를 나타내기도 한다. 아울러 고대사회의 여성의 지니고 있는 태도나 생명추구의 모습을 점검하게 하는 계기로 작용한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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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 | 0.4 | 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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