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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松湖) 백진남(白振南)의 시세계(詩世界) 연구(硏究) = A Study on the Chinese Poetry of Baek Jin-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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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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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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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송호 백진남의 생애와 시세계를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먼저 2장에서 백진남의 생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백진남의 생애에서 주목되는 것은 백진남이 부친 백광훈의 영향으로 글씨와 문장이 뛰어났다는 것이다. 즉, 글씨는 王羲之와 鍾繇의 바로 뒤에 위치할 만하고 시는 당풍을 띤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진남은 이러한 筆法과 文才를 바탕으로 이순신의 막하에서 명나라 장수 季金, 皮承德에게 글씨와 문장으로 인정 받았으며, 1606년 황태손의 탄생을 알리기 위해 조선에 사신으로 온 正使 朱之蕃의 찬사를 받았다. 3장에서는 백진남의 시세계를 개략적으로 살펴보았다.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주제는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강호에서의 평온한 삶을 읊은 것이다. 이 시들은 백진남이 젊은 시절과 만년에 서울과 영암에 은거할 때 지은 것으로 唐詩的 경향을 보여준다. 둘째 임진왜란과 관련하여 드러내는 주제들이다. 백진남은 임진왜란을 직접 겪었고 成天祗, 李舜臣의 막하에서 종사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임진왜란과 관련하여 전란으로 인한 괴로움, 중국 장수에 대한 칭송, 문재의 자부 등 다양한 의식들을 드러내고 있었다. 셋째, 사행길의 어려움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시화한 것이다. 백진남은 관직생활을 하지 않았지만 柳根의 추천으로 원접사 일행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이 때 사행길의 어려움이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고 있었다.
더보기This paper was aimed at taking a brief look at the life and poem of Song Ho Baek jinnam. In summary, this is as follows: One of the most prominent things in Baek Jin-nam’s life is that he has gained fame for calligraphy and poem since childhood under the influence of his father, Baek Kwanghoon. Baek Jinnam’s writing was right behind Wang Huiji and Jongyo, and the poem was praised for its strong tendency to Tang Dynasty poetry.
Chapter 3 gives an overview of Baek jinnam’s poems. Theme of the poem by Baek Jin-nam suggests that it is a common theme in the poems of literati during the Joseon Dynasty. However, in Baek Jin-nam’s poem, there are three main topics that should be noted: First, it looks like living a peaceful life in Gangho. The poem is shown in Seoul and Yeongam when Baek Jin-nam was young and old. Second, they are poems that reveal consciousness in relation to the Imjin War. Baek Jinnam went through the Imjin War in person and worked in Sung cheonji and Yi Sunshin’s military. Therefore, it reveals various rituals related to the Imjin War, such as the suffering caused by the war, praise for the longevity of China, and pride of literature. Third, these poems reveal the difficulties of the road to the envoy and the longing for his hometown. Although Baek Jinnam did not serve as a government official, he was encouraged by Yoo Geun to join the envoy’s group. At this time, he describes difficulties on his way to an envoy his longing for his hometown in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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