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Deleuze in the Age of the Theological Turn = 신학적 전회 시대의 들뢰즈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주제어
KDC
84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25-255(31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헨트 드 브리스는 데리다의 ‘믿음과 지식’이라는 논문을 예로 들면서, 현대 철학에서 ‘종교로의 회귀’를 지적한다. 종교적 전회 혹은 신학적 전회는 도미니크 쟈니코가 이 전회가 레비나스, 미쉘 앙리, 장-뤽 마리옹 등과 같은 프랑스 철학자들이 예증한다고 불평할 때도 드러난다. 슬라보예 지젝과 알렝 바디우도 그들의 철학 담론에서 사도 바울을 특별히 취급하고 있다. 이 신학적 전회의 시대에서 들뢰즈의 위치는 어떠한가를 연구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표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들뢰즈는 신학, 예술 그리고 과학과 대조적 위치에 있는 것으로서의 종교에 대한 그의 공격에서 무신론자적 위치를 표방하였다. 이런 메시지들 때문에, 신학의 측면에서 들뢰즈를 접근하는 학자들은 자신들의 접근이 모순어법적이라는 변명을 표현한다.
린제이 파월-존스가 레온 슐츠와 함께 편집한 저서, 들뢰즈와 종교의 분열분석 에 서 다음과 같은 말의 경고로 책을 시작한다: “메리 브라이든이 들뢰즈와 종교를 쓸 때, 이 토픽은 도착적인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이 논문은 들뢰즈의 철학이 종교와 긍정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런 긍정적 관계는 이미 들뢰즈의 스피노자 설명에서도 드러난다 : “예수는 불가능의 가능성을 보여 주시기 위해 한번 육화하셨다. 스피노자는 철학자들 중의 예수이며, 위대한 철학자들은 이 신비와 거리를 두거나 가까이 하려는 사도들과 다름 아니다.” 특히 이번 논문은 어떻게 들뢰즈의 철학이 신학과 밀접한 관계인지를 그의 되기 개념과 연결하여 신적으로 되기, 신이 되기의 과정이 인간의 차원을 넘어 모든 흐름 속에 있는 요소들에 어떠한 매개적 초월의 가치 없이 열려 있는 들뢰즈적 생성과 직결됨을 밝히고자 한다. 이 논문은 들뢰즈의 내재성의 철학이 하느님, 아들, 성령이라는 신적 차원의 세 요소들의 역동적 관계 (페리코레시스)와 밀접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을 스피노자의 입장과 연결하여 보여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신학은 앞으로 초월성과 추상성을 극복하고 만물의 요소를 다 아우르는 진정한 신학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들뢰즈의 철학을 유념하여야 함을 설득하고자 한다.
Hent de Vries points out the ‘Turn to Religion’ in contemporary philosophy, selecting a typical case of Derrida’s essay, “Faith and Knowledge”. The religious turn or the theological turn is also revealed in Dominique Janicaud’s complaint against this turn exemplified by French philosophers such as Levinas, Michel Henry, Jean-Luc Marion, etc. Where does Gilles Deleuze stand in this age of the theological turn? As is well known, Deleuze manifests his atheist position in his attacks on religion in contrast with philosophy, art and science. Because of these messages, those who approach Deleuze in terms of theology express their apologies that this kind of approach may sound oxymoronic. Lindsay Powell-Jones starts the book she edited with F. LeRon Shults, Deleuze and the Schizoanalysis of Religion, with the remark that “As Mary Bryden writes in Deleuze and Religion, the topic might even appear to be a perverse one.” In this paper, Deleuze’s theoretical views will be revealed to be helpful to construct a positive relation between Deleuze and theology as is reflected in Deleuze’s remark on Spinoza: “Christ was incarnated once, in order to show, that one time, the possibility of the impossible. Thus Spinoza is the Christ of philosophers, and the greatest philosophers are hardly more than apostles who distance themselves from or draw near to this mystery.”
Specifically this paper will deal with Deleuze’s notions of the plane of immanence, the concept of the body without organs, etc. to show how Deleuze’s philosophy reveals to be theological and his concept of becoming can be interpreted as becoming-divine, becoming-God, both of which mean to go beyond the human so that this becoming-divine comprises all the elements of the world in flux. This paper will also show how Deleuzian philosophy of immanence inspired by Spinoza reflects perichoresis of the dynamic relation among the Father, the Son, and the Holy Spirit in immanence being ever being open to the eternal return of differenc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5-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Criticism And Theory Society Of Korea -> The Criticism and Theory Society of Korea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11-28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비평과이론외국어명 : The Journal of Criticism and Theory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9 | 0.69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36 | 1.442 | 0.1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