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간 삶의 질 인식격차에 관한 연구 = A Study of the Perception difference on Quality of Life between Rural and Urban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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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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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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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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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103(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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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객관적 생활여건에 대한 주관적 인지로 정의하고 주관적 인지는 거주지역의 차이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이러한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도·농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구규모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을 비롯하여 각각 5개의 하위지표로 구성된 ‘경제적 여건’, ‘사회·문화적 여건’, ‘물리·환경적 요건’ 등의 부문별 삶의 질 지표에 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시응답자와 군응답자들은 경제적 여건, 사회·문화적 여건, 물리·환경적 여건 모두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으며 그 정도는 경제적 여건, 사회·문화적 여건, 물리·환경적 여건 순으로 나타난다. 시·군응답자 모두 전반적 경제적 여건과 사회·문화적 여건이 삶의 질에 대해 영향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러한 경향성은 군지역 응답자들에게 있어서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물리·환경적 영향력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는 영향력이 있다고 응답하고 있고 그러한 경향은 군지역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데 하부적인 구성요소 -수도권에의 접근성, 일반재해로부터의 안전성, 도시환경수준, 주거보장성, 교통 편의성-에 있어서는 시지역과 군지역간의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삶의 질에 대해서는 보통이상 수준의 만족도를 나타내지만 그 하위요소인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문화적 여건, 물리·환경적 여건에서의 만족도는 평균적으로 보통 이하의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한 경향성은 군지역에서 크게 나타나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문화적여건, 물리환경적 여건에 있어서의 불만족 정도가 시지역에서 보다 높게 나타난다.
이상에서 도시와 농촌지역에서는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삶의 질 만족도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군지역에서 삶의 질에의 만족도가 시지역보다 낮았고 삶의 질에 경제적 요인과 사회문화적 요인의 영향이 크다는 인식이 강하였다. 이는 경제적 요인과 사회·문화적 요인의 객관적인 여건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Quality of life means subjective perceptions about objective living conditions. The hypothesis is that subjective perceptions are affected by residential area or urban/rural. In order to verify this hypothesis, the study surveyed rural and urban residents.
As a result, rural and urban residents think that econonic, social-cultural, physical-environmental conditions affect quality of life in order. Most of conditions affect quality of life, but the rural area respondents think more stronger than urban respondents about effect. And about metropolitan accessibility, general safety from disasters, urban environment level, housing protection type and ease of transportation all think same affection to the quality of life. rural residents’ degree of satisfaction about quality of life is lower than urban residents.
Urban and rural areas over the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and satisfaction of quality of life, it has been found that there is a difference in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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