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PUS
KCI등재
원발성 폐암의 조직학적 분류 및 임상적 관찰 (III) = Clinical Study of Primary Carcinoma of The Lung (III)
저자
서지영 ; 박미란 ; 김창선 ; 손형대 ; 조동일 ; 유남수 ; Seo, Jee-Young ; Park, Mee-Ran ; Kim, Chang-Sun ; Son, Hyung-Dae ; Cho, Dong-Il ; Rhu, Nam-Soo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SCOPUS,KCI등재,ESCI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5-56(12쪽)
제공처
소장기관
연구배경: 최근 폐암은 전세계적인 증가 추세에 놓여 있을 뿐 아니라 서구에서는 여성 폐암 환자의 비율이 크게 늘고 있고 조직학적으로는 이미 선암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등의 임상적인 면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어 본과에서도 최근의 환자들에 대한 임상적 고찰을 통해 이러한 흐름을 파악해 보기로 하였다. 방 법: 1990년 1월부터 1996년 7월까지 본과에 입원하여 원발성 폐암으로 진단받은 212예를 대상으로 하여 연령별 및 성별로 나누고 내원 당시의 증상, 흡연 습관, 진단방법 및 진단양성율, 조직학적 및 병기별 분포와 치료 방법등에 따라 세분하여 관찰하였다. 곁 과: 1) 총 212예 중 남성이 178예, 여성이 34예로 5.2 : 1의 성비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60대가 35.4%로 가장 많았고 40대 미만의 예는 5.2%였다. 2) 주증상은 기침, 호흡곤란, 흉통 등의 순이었으며 초발 증상 발현 이후 내원까지의 기간은 대부분 3개월 이내(57.7%)였고, 1년 이상이 지나 내원한 경우도 13예(6.5%)였으며 1980년대를 기점으로 조기 내원율이 크게 증가하였다. 3) 전체 환자 중 흡연자는 77.2%였으며, 편평상피 세포암과 소세포암 환자에서 흡연자의 비율은 각각 88.4%, 85.7%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반면 선암의 경우는 55.7% 가 흡연자였다. 4) 조직학적으로 편평상피세포암이 44.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선암(30.7%), 소세포암(17.0%), 대세포암(3.8%) 순으로 선암이 증가 추세에 있고, 병기별로는 비소세포암의 경우 제 IIIb 병기 이상의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72.1%였으며 소세포암의 경우는 제한기와 전신기가 각각 48.6%, 51.4%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5) 진단양성율은 단순객담세포검사의 경우 75.3%, 경기관지 조직생검시 65.7%였으며, 임파절 흡인검사 95.8%, 경피적 폐침흡인검사 94.6%이고 개흉검사상에서는 100% 진단 가능했으며 전반적으로 과거에 비해 진단율이 향상되었다. 6) 내원당시의 활동 능력은 ECOG 1(46.7%), 0(26.2%)의 순으로 비교적 양호하였고, 진단 이후 69.3%의 환자에게 화학 혹은 방사선 치료가 시행되었고, 수술을 받은 경우는 7.5% 에 불과했다. 곁 론: 본 연구에서는 아직 편평상피세포암이 가장 많으나 과거에 비해 흡연파 비교적 상관관계가 적은 선암이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어 흡연 이외의 다른 발암 기전에 관한 관심이 요구되며 진단 당시 진행된 병기에 비해 양호한 활동 능력을 보이는 바 폐암의 선별 검사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나 아직까지 생존율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는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는 관계로 무엇보다 금연등 예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더보기Background: Lung cancer continues to increase worldwide. Also, the proportion of female patients incease and adenocarcinoma is the predominant histological type among lung cancer in many western countries. So, we studied these current trends of lung cancer by clinical approach of recent patients from our department Method: We conducted a retrospective analysis on 212 subjects who were diagnosed with lung cancer at the department of chest medicine in National Medical Center between January 1990 and July 1996. The contents of analysis were patient's profile, clinical manifestation, smoking habits, accuracy of diagnostic methods, histological cell type, staging and treatment, etc. Resul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ratio of male to female was 5.2 : 1. The peak incidence of age was 7th decade(35.4%). 2) Chief complaints were cough, dyspnea and chest pain, etc. The most common duration of symptoms before the first admission was less than 3 months(57.7%). On the other side, duration more than 1 year represented 6.5%. The early diagnosed patients has been increased from the 1980s. 3) Smokers among the total patients were 77.2%. The proportion of smokers in sqamous cell carcinoma, small cell carcinoma and adenocarcinoma were 88.4%, 85.7% and 55.7%, respectively. Smoking history and histological cell type were correlated in squamous and small cell carcinoma. 4) Squamous cell carcinoma is still the predominant histological type (44.8%), but, adenocarcinoma increased more than the previous study(30.7%). The other histological types were small cell carcinoma(17.0%) and large cell carcinoma(3.8%) in order of their proportions. 5) The accuracy of diagnostic methods were as follows: sputum cytology 75.3%, bronchoscopic biopsy 65.7%, lymph node aspiration cytology 95.8%, percutaneous lung aspiration cytology 94.6% and open lung biopsy 100%. The general accuracies of diagnostic methods were improved than previous studies. 6) Performance status scales on admission were relatively good. After diagnosis, chemotherapy and/or radiotherapy were undertaken in 69.3% of the patients, and only 7.5% of the patients were operated. Conclusion: In our study, squamous cell carcinoma is still the predominant histological cell type, but, adenocarcinoma continues to increase. Because adenocarcinoma is less correlated with smoking habits, further evaluation of other carcinogens than smoking is requested. Screening and early diagnosis of lung cancer is important for good performance status scales in spite of advanced stages. But, we think that the prevention, for example, stop smokings is more important as because of no perfect treatment for lung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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