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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i Can Speak〉에 나타난 생태여성주의 특징 및 확장 = The features and expansions of eco-feminism in the film, 〈i Can S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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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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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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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02(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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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밑바탕에 둔 영화, 〈i Can Speak〉를 생태여성주의 관점에서 분석한 논문이다. 영화 텍스트의 어떤 지점이 생태여성주의와 연결되고 해석되는지 그에 대한 특징과 의미를 살펴보고, 나아가 생태여성주의 확장할 수 있는 범위를 확인하였다.
이 영화는 2007년 미국 하원 청문회에 참가하여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증언을 했던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를 실제 모델로 하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생태여성주의 관점에서 첫째,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라는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것은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무시된 강제성, 비자발성을 드러내는 가장 적절한 단어이기 때문이다. 둘째 ‘아이(i , I)’와 ‘말하기’를 통한 자기스토리와 증언은 주인공 옥분 할머니가 ‘주체성’을 찾는 것이다. 이는 공적 공간에서 공적 언어로 획득된다는 점과 정치적 기능이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셋째 남성, 문화, 제도 등 다양한 지배이데올로기에 대한 저항과 전복을 통해 생태여성주의가 지향하는 지점을 보여준다. 넷째 공감을 통한 관계성 회복은 남성/여성의 대립 구조를 만들지 않고, 인류 보편적 정서에 기대고 있다는 점에서 생태여성주의의 지향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특징은 자연, 여성에만 머물지 않고 인류와 인권, 평화, 정의를 위해 생태여성주의가 확장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This is a paper analyzing from an eco-feminism point of view the movie 〈i can speak〉, based on the unsolved issue of Japan’s wartime sexual slavery during World War Ⅱ. This paper examines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s of what points in the film text are related to and interpreted as ecological feminism, and identifies the extent to which eco-feminism can be expanded. It is meaningful that this movie was made as a real model of a Japan’s wartime Sexual Slave Halmeoni(grandmother) who attended in the 2007 U.S. House of Representatives hearing and testified about Japan’s wartime Sexual Slave. In the eco-feminism point of view, first, it emphasizes the exact use of the term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instead of Comport women. This is the most appropriate word to reveal the forcedness and unwillingness neglected women’s self-determination. Second, self-story and testimony through ‘i, I’ and ‘speaking’ look for ‘subjectivity’ of “Na Ok-bun” Halmeoni. These carry an important meaning in that it is acquired as a public language in a public space and has a political function. Third, It shows the point where eco-feminism is oriented through resistance and subversion to various dominant ideologies such as men, culture, and institutions. Fourth, the restoration of relationship through empathy shows the direction of eco-feminism in that it does not create a confrontational structure of men and women but leans on the universal emotion of mankind. This characteristic is not limited to nature and women, but means that eco-feminism can be extended for humanity, human rights, peace and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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