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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牧之七言絶句武探 = 杜牧之七言絶句武探
저자
趙鍾業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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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
작성언어
Chinese
주제어
KDC
00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25(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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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牧은 儒學의 家門에서 태어나서 이미 經世의 家學이 있었고, 또 밖으로 李白ㆍ杜甫ㆍ韓愈 등 爲社會的 文章大師에게 가르침을 받아서 그 學問과 文章이 남달리 뛰어났었다. 그런데 마침 晩唐의 混亂期를 맞아 自己의 抱負를 펴지 못하고, 다만 救時之策을 陳述하고 狂?之氣를 드높여 그 素志를 보였으나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는 山水를 보고 自然의 趣味를 吟味하고, 花酒에 投身하여 戀情을 읊어서 放蕩으로써 不遇한 자신의 뜻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들은 「怏怏不平한다」ㆍ「放蕩에 빠졌다」고 評하였다. 이와 같이 그는 爲社會的 正義感과 放蕩的 戀情의 二重的 生活이 있으므로 그 詩도 또한 兩面的 表現이 있었다.
杜牧詩는 또 一方 唐詩의 潮流를 생각지 않을 수가 없다. 唐詩는 한마디로 말해서 律詩絶句의 完成이라할 수 있다. 律ㆍ絶이 대개 六朝에서 이루어져서 古詩보다 달리 聲律과 對偶를 崇尙하였다. 이 詩法은 六朝에서 試圖하였으나 緻密하지 못했던 것을 唐人이 이를 援用하여 高調시킬 수 있는 좋은 機會가 되었다. 그리하여, 李白ㆍ杜甫의 詩聖에 이르러 律ㆍ絶의 聲律ㆍ對偶에 餘蘊없이 極에 이르렀다. 그래서 그 뒤를 이은 韓愈는 奇怪한 時法을 試圖하였는데, 杜牧도 그 法을 받아 特色을 나타낼 수 있는 好時期이었다.
이제 杜牧詩의 傾向을 보면, 그는 傳來한 詩法을 이어받는 裏面에, 奇異한 自己的 特色을 보여주고 있다. 例컨대 上一下四ㆍ上五下二등 五七言形式의 變則이라든가, 平仄上의 “拗法”ㆍ四句不同粘의 “雙闕格”같은 것은 形式上의 奇怪이고, 用語上 俗語ㆍ方言ㆍ虛辭ㆍ數字ㆍ古語 등을 使用하여 奇妙를 보이고, 또 故事使用에 있어서는 每每히 反語와 飜案法으로써 奇怪를 삼아서 七言絶句에 慣用하였다. 杜牧은 또 이 밖에 豪邁하고 綺麗하고 社會的인 詩로써 自己的인 詩를 이루었다.
杜牧이 스스로 말하기를 「苦心해서 詩를 쓰는 것은 根本的으로 高尙한 絶句를 求하는 것이다」라고하여 絶句에 注力한 것을 알려주거니와, 現存하는 杜牧詩 468首中, 七言絶句가 189首로서 가장 많은 것을 보더라도 特히 七言絶句를 좋아하고 置重하였던 것을 알 수가 있다. 앞에서 杜牧詩의 傾向을 말했거니와, 그 豪邁ㆍ纖艶ㆍ社會詩의 特色은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오 環境과 心氣의 所産인 것이다. 그러나 그 奇怪는 努力의 所産이었다. 그런데 奇怪를 形式과 內容의 兩面으로 볼 수 있는데, 形式的인 奇怪는 律詩에 置重되었고 內容的인 奇怪는 七言絶句에 置重하였다. 形式奇怪의 代表가 되는 것은 拗?이고 內容의 奇怪는 오직 飜案法 뿐이었다. 그런데 拗?는 是非가 많은데 反해 飜案法은 稱讚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卽 이것이 杜牧의 七言絶句가 奇妙하게 되고 後世人에게 法이 되었던 要因이었던 것이다. 當時에는 비록 江西派가 盛하였으나 오히려 後世의 排斥을 받았고, 杜牧의 詩가 宋詩를 啓導하는 役割이 되었던 것이다. 이것으로 보아도 그의 七言絶句는 中國詩史上에서 大書特筆하여, 높이 評價하지 않으면 아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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