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流美로 바라본 『東茶頌』 = Dongdasong in view of Pungryume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5-256(22쪽)
제공처
우리 민족의 삶 가운데 茶문화와 떼 놓을 수 없는 생활 철학이 있다면 그것은 풍류도일 것이다. ‘풍류’란 말은 삼국사기 신라 진흥왕 37년 조(條)에 기록돼 있다. 통일신라 말엽에 활동한 최치원(857∼?)의 <난랑비서>의 일부분으로 인용되었다. 일찍이 풍류도는 종교의 유·불·선, 문화의 진,선,미(眞善美)를 합친 총체로서 우리 조상의 문화적 이상형이었다. ‘풍류’는 자연주의가 이룩한 학문, 예술, 종교를 통합한, 생명력과 자유분방한 문화를 가진 인간상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도라 할 수 있다.
茶는 물의 신(神)이고, 물은 차의 체(體)이다. 진수(眞水)가 아니고는 그 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정차(精茶)가 아니면 그 체를 엿보지 못한다고한다. 또한 茶도문화는 풍류문화와 같이 모든 종교에서 수용하였고 종교간의 배척이 없었다. 유가의 茶도문화 속에는 불교문화가 있고, 불가에는 유교의 다례(茶禮)나 선도(仙道)의 사상이 승합되어 있으며, 민간신앙에는 여러 종교적 茶도문화의 편린을 보게 된다.
이렇게 ‘풍류’란 추상적, 사고적, 형이상학적, 영혼적인 삶의 근원의 의미라 하면, 물질, 현상학적, 감각적, 가시적인 몸의 형식을 가진 것을 ‘풍류미’라 할 수 있다.
Pungryudo, which means the ability to appreciate the art and culture, is one of the things strongly connected to the tea culture in Korea. The word Pungryu, to appreciate the art, is used in the chapter 37 of the volume for King Jinheung from Silla in Samguksaki(The Chronicles of Three States). It is also quoted in “Nanrangbiseo”, the book of Chiwon Choi, who lived and worked at the end of the reign of Unified Silla. Pungryudo has been considered as an ideal state of religion in which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are harmonized, or an ideal state of Jin(眞), Seon(善), and Mee(美) of culture which mean truth, goodness, and beauty each. In other words, Pungryu is a philosophical way through which people can persue to be a desirable human character who straddles study, art, and religion and who is seeking for lively culture.
The tea culture in Korea is like Pungryu, harmonizing each religions. We can find Buddhist culture in the tea ceremony of Confucianism, and the philosophy of Taoism or the tea ceremony of Confucianism in Buddhism, and we can see different tea ceremonies from various religions in a folk belief.
In summary, “Pungryu” is the origin from which a speculative, metaphysical, and spiritual life can be pursued, “Pungryumee” is physical substance through which we can see how “Pungryu” is realized in a real world.
Dongdasong is a book written by Choyee Monk in 19C. It tells about the history of tea, the kinds of tea trees, the effects of tea and the tea ceremony. Tea is god of water, and water is body of tea. The god cannot be found without truthful water, and the body cannot be seen without truthful tea.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