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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제임스와 자아동일성의 문제 = William James and the Problem of Self-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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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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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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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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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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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26(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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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으로 자아동일성에 대한 논쟁은 대체로 실체론과 다발론의 대결로 이어져 왔다. 전자는 자아가 일상적 경험을 초월한 실체나 영혼에 귀속됨으로써 동일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고, 후자는 일상적 경험을 소유, 통제하는 초월적 존재로서의 자아를 부인하고 다양한 현상적 경험들의 집합 속에서 자아의 지속성을 찾고자 한다. 그런데 전자가 실체의 검증불가능성 때문에 이론적 난관에 부딪혔다면, 후자는 경험들의 통일성을 설명하지 못할 경우 자아의 존재가 전면 부정되는 반(反)직관적 결과에 봉착할 위험을 안고 있다는 것이 항상 문제가 되어 왔다.
윌리엄 제임스는 특히 후자가 직면한 어려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특정한 철학자나 학파의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 고심하였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제임스가 저 두 극단적 입장이 가지는 단점들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매우 설득력 있는 중도 노선을 그 해결책으로 제시하였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논의의 순서는 우선 전통적 이론들에 대한 제임스의 비판적 고찰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경험주의자인 제임스 자신이 제시한 대안을 논의한 다음, 마지막으로 현대철학에서 그의 이론이 갖는 의미를 살펴본다.
Traditionally, the problem of self-identity has been dealt with in terms of two opposing views, i. e. the substance theory and the bundle theory. The substance theory asserts that the identity of the self is guaranteed by the substance or soul which transcends the ordinary experiences of the self, whereas the bundle theory seeks the continuity of the self in the collection of various phenomenal experiences. However, it has been po in ted out by many philosophers that the former faces a theoretical difficulty in verifying the status of the substance while the latter ends up with a counter-intuitive conclusion that denies the reality of the self.
William James is the philosopher who has a strong interest in these problems, particularly in solving the vexing question of 'unity' with which the bundle theory is involved. In this paper, I show how James as an empiricist effectively overcomes those difficulties in the two rival positions and gives a very convincing solution to them. I first examine James's critical observation on the traditional theories of self-identity, and then gives analysis and interpretation of James's solution. Finally, I discuss the significance of his theory from the viewpoint of contemporary philos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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