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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흐와 루카치, 사상과 예술론의 일치점과 차이점 - 유토피아, 총체성 그리고 자연주체를 중심으로 = Konsens und Divergenz bei Ernst Bloch und Georg Lukacs - In Bezug auf Utopie, Totalitat und Natursubje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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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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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25(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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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10년대 중엽의 블로흐와 루카치 사이의 사상과 예술론의 공통성 그리고 1918년 이후 그들의 사상적 예술적 관점의 이질성을 구명하려고 한다. 물론 그들이 마르크스주의를 지지했고, “자유의 나라”를 비유적으로 말해 “거짓 없는 아름다움, 환시 없는 믿음 그리고 안개 없는 비밀”로 인지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블로흐가 수미일관 현실 변화의 촉매로서의 유토피아의 개념에서 자신의 사상적 촉수를 찾으려고 했다면, 루카치는 마르크스레닌주의에서 사상과 예술의 핵심을 찾으려 했고, 예술 작품, 특히 장편소설 속에 반영된 총체성 속에서 바람직한 현실의 구체적 범례를 도출하려했다. 나아가 루카치가 자연을 주체의 관점에서 일방통행 식으로 고찰할 수 있는 대상내지 객체로 이해한 반면, 블로흐는 자연과 주체의 상호 관계를 물질 이론의 관건으로 규정하였다.
더보기Die vorliegende Arbeit beabsichtigt, von der Analyse der asthetischen Werke von Georg Lukacs und Ernst Bloch ausgehend eine Vielzahl von Gemeinsamkeiten und Differenzen beider Kunstauffassungen zu verdeutlichen. Wahrend Lukacs aufgrund der Relevanz der marxistischen Praxis das ganze Gedankengebaude der vorangegangenen burgerlichen (Natur)philosophie außer Acht ließ, nahm Ernst Bloch die christliche Lehre, Hegels Dialektik, Naturrecht sowie die Theorie der Materie allesamt in Rucksicht, geschweige denn der marxistischen Philosopie. In den Augen von Lukacs schienen die fast uferlosen wissenschaftlichen Bemuhungen bei Ernst Bloch allzu ausgeweitet und irrelevant. Lukacs kanzelte beispielsweise Blochs Begierde nach der Materie bzw. dem Natursubjekt im Hinblick auf die politischen Unruhen in den Ostblocklandern als sinnlos und uberflussig ab. Die wesentlichen Merkmale der Diverganz bei beiden Philosophen zeichnen sich im Grunde darin ab: Wahrend Lukacs die Entwicklung von Mensch, Gesellschaft und Geschichte apostrophierte, so ist Bloch seinem von der Utopie ausgehenden Gedanken uber das (Natur)Subjekt nachgegangen. Tendenz und Latenz der Utopie wurden sich nach Bloch wechselseitig auswirken und gekreuzt auf die Vermenschlichung der Natur und Vernaturierung des Menschen hinzielen. Der Materialismus bei Marx entgehe -so Bloch- keineswegs der traditionellen Linie von Materie und Materialismus. Dabei betont Bloch, dass dem”Reich der Freiheit“, das im Kapital von Marx noch punktuell angedeutet wurde, von vornherein Wechselwirkungen von der Entwicklung von Mensch und Natur immanent waren. So ist es nicht verwunderlich, dass sich das Natursubjekt bei Bloch im Grunde als Kehrseite der menschlichen Perspektive erw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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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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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7-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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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8 | 0.28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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