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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우정’ I - 니체의 ‘몸 철학’과 ‘가면’을 중심으로 = ‘Freundschaft’ bei Nietzsche I - Die Bedeutung der Freundschaft bei Nietzsche in seiner Leibphilosophie und seinen Mas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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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언어문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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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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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1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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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니체의 우정을 다룬다. 삶과 사유가 분리되지 않았던 니체의 삶에서 우정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고 우정에 대한 니체의 언급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그래서 그의 삶에서 우정은 그의 삶과 철학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이다. 특히 그는 ‘별들의 우정’이라는 말로 유명하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의 ‘우정’에 관한 연구는 의외로 적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니체의 우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니체는 ‘그리스적 우정’을 꿈꾸었다. 하지만 우정에 대한 그의 생각은 자신이 살고 있던 시대와 맞지 않았다. ‘시대와 맞지 않는’ 니체의 우정에 대한 생각은 니체의 ‘몸 철학’과 깊은 관련이 있다. 인간이 지닌 선악은 서로 강하게 연결되어 있고, 육체와 정신으로 분리되지 않는 몸은 ‘역동적 복합성’을 지닌 ‘커다란 이성’이라고 니체는 보았다. 니체는 충동들의 위계질서를 정하는 ‘몸’을 통하여 한 사람의 성격이 정해지고, 자연적이고 숙명적인 운명 역시 몸을 통하여 결정된다고 여겼다. 그는 그리스적 우정의 ‘에로스적 요소’를 강조하였다. 그가 강조하는 우정의 ‘에로스적 요소’는 그의 ‘몸 철학‘과 깊이 관련되어 있다. 그런데 ‘시대와 맞지 않는’ 자신의 ‘몸 철학’을 그는 ‘가면’을 통하여 말하고자 하였다. 고대를 그리워하며, 남부유럽인들의 수치심 없는 떳떳한 삶을 부러워한 그는 자신의 글에 가면을 씌우고, 가면에 대한 철학을 말하기도 하였다. 미래의 세대들은 자신의 글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예언하며, ‘욕망과 소유욕’이란 관점에서 이성애를 비판하고 우정을 상찬하였다. 그리스적 문화에 바탕을 둔 그의 우정에 대한 생각은 바그너와의 ‘별들의 우정’으로 이상화되어 나타나고 있다.
더보기Diese Arbeit behandelt Nietzsches Freundschaftsbegriff. Nietzsche fuhrte ein Leben, in dem Leben und Philosophie nicht getrennt wurden. Die Freundschaft ist ein sehr wichtiges Element in seinem Leben, und seine Kommentare zur Freundschaft sind an vielen Stellen zu finden. Daher ist dieser Begriff ein Schlusselwort in seinen Werken fur das Verständnis seines Lebens und seiner Philosophie. Vor allem seine Wortschöpfung “Sternenfreundschaft” ist sehr bekannt. Aber es gibt uberraschend wenig Forschung zu seinem Freundschaftsbegriff. Dieser Artikel soll diese Lucke ein Stuck weit fullen.
Nietzsche träumte von “griechischer Freundschaft”. Aber seine Idee der Freundschaft war seiner Zeit nicht gemäss. Diese ‘unzeitgemässe’ Vorstellung hängt tief mit Nietzsches “Leibphilosophie” zusammen. Nietzsche sah, dass das Gute und das Böse im Menschen stark miteinander verbunden sind und der Leib, der nicht in Körper und Geist getrennt ist, eine “große Vernunft” mit ‘dynamischer Komplexität’ ist. Nietzsche glaubte, dass ‘der Charakter einer Person’ durch den “Leib” geprägt wurde, der die Rangordnung der Impulse bestimmt und ‘das naturliche und fatale Schicksal’ auch durch den Leib bestimmt wurde.
Er betonte das ‘erotische Element’ der griechischen Freundschaft. Dieses Element ist eng mit seiner unzeitgemässen “Leibphilosophie” verbunden. Deshalb vermisste er die alte Zeiten und beneidete die Sudeuropäer, die ein Leben ohne Scham leben. Diesen Gedanken wollte er hinter einer Maske verbergen. Gleichzeitig brachte sein ‘Nachdenken uber die Maske’ die Menschen dazu, seine Philosophie intensiver zu studieren. Und so setzte er eine Maske auf und sagte voraus, dass nur zukunftige Generationen sein Schreiben verstehen wurden. Schließlich kritisierte Nietzsche die Heterosexualität im Hinblick auf "Begierde und Besitz" und lobte dagegen die Freundschaft, deren Idee dem Boden griechischer Kultur entspringt. Diese Freundschaftsidee soll hier intensive Betrachtung finden, u.a. am Beispiel des beruhmten, mit dem Wort "Sternenfreundschaft" beschriebenen Verhältnisses zu Wa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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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독일언어문학연구회 -> 한국독일언어문학회영문명 : Koreanische Gesellschaft FÜ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 Koreanische Gesellschaft fue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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