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과 동반된 화농성 간농양의 임상상 및 예후인자 = The Clinical Manifestations and Prognostic Factors in Pyogenic Liver Abscess with Diabetes Mellitus
저자
오은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강무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이원영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오기원 (강서미즈메디 병원 내과) ; 임동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이소영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이정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고승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김성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안유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손현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윤건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차봉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이광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손호영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 강성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513.000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3-77(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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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감염질환은 혈관질환과 함께 당뇨병의 중요한 사망원인의 하나이며, 혈당조절이 불량할수록 감염 빈도가 증가됨은 잘 알려져 있다. 간농양의 발생이 있어서도 당뇨병은 중요한 기저질환 중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간농양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Escherichi coli라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당뇨병을 가진 간농양 환자에서 Klesiella pneumoniae의 검출이 증가되고 있다. 또 최근 연구에 의하면 K.pneumonie가 간농양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K. pneumoniae에 의한 간농양은 K.pneumoniae 이외의 균주에 의한 간농양보다 당뇨병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에 저자들은 간농양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환자의 빈도를 알아보고, 그 원인균 및 특징을 비당뇨병 환자들의 경우와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2년 1월부터 1999년 6월까지 방사선학적 검사 혹은 수술에 의해 간농양이 확인되거나, 경피적 천자나 수술을 통한 배농액 배양, 혹은 혈액 검사에서 원인균이 증명된 1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임상고찰을 실시하였다.
결과: 화농성 농양을 가진 167명의 환자(남:94명, 여:73명)중 당뇨병을 가진 환자는 54명 (남:30명, 여:24명)으로 32.3%를 차지하였다. 환자의 평균나이는 당뇨군에서 62.1 ± 13.4세, 비당뇨군에서는 55.1 ±15.5세로 당뇨군에서 높았으며(p=0.0021), 남녀간의 평균나이 비교 시 두 군 모두 여성의 나이가 의미있게 높았다. 비당뇨군에 비하여 당뇨군의 경우 저알부민혈증의 빈도와 aspartate transaminase가 증가되어있었다. 원인균주는 K. pneumoniae (당뇨군54%, 비당뇨군 39.1%), E. coli(당뇨군 17.5%, 비당뇨군 18.8%), Pseudomonas aeruginosa, Streptococcus viridans, Enterococcus 순이었으며 두 군간의 의미는 차이는 없었으나 K. pneumoniae의 경우 다른 균종에 비해 단독감염의 빈도가 높았다(82.8%). 사망률은 당뇨군에서 16.7%, 비당뇨군에서 7.1%로 당뇨군에서 의미있게 높았으며(p=0.019), 당뇨군에서의 사망환자는 모두 패혈증이 동반되어 있었다. 당뇨환자의 사망군은 생존군에 비해 당뇨병 이환기간이 길고 혼합감염의 빈도가 높았다(p=0.046). 검사실 소견에서는 총 빌리루빈 및 알카리성 포스파타제의 증가가 관찰되어 있었다.
결론: E. coli가 간농양의 주된 원인균이라는 기존 보고와는 달리 당뇨군과 비당뇨군 모두 K. pneumoniae가 간농양의 주된 원인균이었다. 또한 당뇨 유병기간이 길고 당뇨조절이 불량한 환자에서 혼합감염이며 총 빌리루빈 및 알카리성 포스파타제의 증가등과 같은 위험인자가 존재할 경우 사망률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이들 군에서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Background: Liver abscesses are commonly associated with underlying disease, particularly diabete mellitus. The number of the liver abscesses caused by Klebslella pneumoniae in diabetic patient has been increased in Korea nowaday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larify the clinical presentation and prognostic factors of pyogenic liver abscesses, especially in diabetic patients and to determine the proportion of K. pneunomiae as a pathogen in liver abscess in Korea.
Methods: Medical records of 167 patients treated for pyogenic liver abscess from January, 1992 through June, 1999 were reviewed retrospectively in detail. Major Pathogenic organism, clinical manifestations, prognostic factors, the importance of diabetes mellilus as an underlying disease and its effect on clinical features and prognosis were analyzed.
Results: Among 167 cases of pyogenic liver abscess, underlying diabetes mellitus was present in 32.3%. The mean age of patients was 62.7 13.4 years in diabetic liver abscess group and 55.1 15.5 years in non-diabetic liver abscess group. Most liver abscesses were cryptogenic in origin or secondary to the billary tree diseases. The clinical presentations among the two group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When compared to patients without diabetes, patients with diabetes had significantly higher proportions of hypoalbuminemia and elevated aspartate transaminase level. The most common organism of the pyogenic abscess was K. pneumoniae in both groups. Percutaneous drainage of the abscess with appropriate antibiotics was the most commonly used therapeutic modality in liver abscess. The mortality rate of diabetic liver abscess is 16.1 % and 7.1% in nondiabetic liver abscess. Complications, especially septicemla, were found more frequently in patients with diabetes than in patients without diabetes (64.8% vs 28.3%, septicemia : 31.5% vs 9.7%). The factors influencing mortality in the diabetic liver abscess were disease duration, mixed infection, presence of septicemia, elevated bilirubin and alkaline phosphatase.
Conclusions: In contrast to prior report that the E. coli was the most common pathogen in liver abscess, we found that K. pneumoniae was the most common organism cultured in liver abscess. Diabetic patients have more complications and higher mortality than patients without diabetes. Early detection and proper treatment are needed to improve the outcome for diabetic patient with liver abs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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