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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창작과 편집: 이문구의 편집자 시절을 중심으로 = Creation and Editing: Focusing on the Day of Lee, Mun-gu’s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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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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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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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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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7-349(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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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im of this paper is to consider the role of Editor Lee Mun-gu in the 1970s. Lee Mon-gu was well known as an Author and many preceding studies have focused on only his novels. But according to his biographical sketch, he was also an editor of Literary magazines and Publisher as well as writing novels. At the beginning of his work at Wolgan-Munhak, his role was collecting writer’s manuscripts and working small jobs. But after becoming an Editor, his role changed to finding new writers and deceased writer’s manuscripts. Above all, his work on Han Yong-un’s manuscripts begun a new exploration of his thought and work. In his time at Hanguk-Munhak, he was an editor from the first issue. His function was not only finding disputed issues like a debate about descpriptive methods of literary history but also doing practice through an editing. His work also created a culture across the borders of publishers through his human network. Finally, this paper reaches the conclusion that Lee Mun-gu was active in both Creation and Editing.
더보기이 글은 소설가 이문구의 편집자 시절을 중심으로 그의 편집자로서의 역할을 논의한다. 이문구는 <월간문학>으로부터 시작하여 네 번에 걸쳐 문예지 창간에 참여한 한국문학사상 드문 경력을 가진 문인이다. 그가 편집자를 담당하게 된 이유로 대학 시절의 스승이자 <월간문학>과 <한국문학>의 주간을 맡은 김동리의 존재를 들 수 있다. <월간문학> 시절의 경우 그는 업무직원으로 원고수집과 대외업무를 담당하다가 1970년경 편집자를 맡게 되면서 새로운 문인과 작고 문인의 유고의 ‘발굴’ 작업을 하였다. <한국문학> 시절의 경우 그는 창간 당시부터 편집자를 담당하면서 르포르타주나 문학사 서술에 관한 논쟁, 옥중 문인의 수기 등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편집방향을 택한다. 이문구는 문예지 편집자로서 ‘편집’을 통하여 ‘실천’을 시도한 문인이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이문구의 편집자로서의 역할이 개별적인 잡지 차원을 넘어 출판사가 모인 청진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와 관련된 점이다. 이문구는 창작과 편집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주변 문인들에 관한 인물평을 남기며 그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문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청진동과 이문구를 중심으로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었음을 의미하며 그것이 <창작과비평>과 <문학과지성>의 대립구조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특색을 지닌다. 이문구의 편집자로서의 위상은 원고 수준을 높이는 개발 편집자가 아니라 기획을 원고로 발전시키는 기획 편집자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문구의 역할은 개별 출판사의 차원에 멈추지 않았으며 그를 중심으로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는 ‘청진동 시대’로 불리는 하나의 문화를 형성하였고 편집을 통한 실천을 가능케 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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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4 | 1.14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5 | 1.21 | 2.23 | 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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