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당송분문명현시화(唐宋分門名賢詩話) 의 간행(刊行)과 그 내용(內容) = The Publication and Contents of 『 A Story of Tang and Song named person``s poetry classified by Categorization 』(『 唐宋分門名賢詩話 』)
저자
발행기관
東亞大學校附設 石堂傳統文化硏究院(Sokdang Academic Research Institute of Traditional Culture Dong-A University)
학술지명
石堂論叢(JOURNAL OF SOKDANG ACADEMIC RESEARCH OF TRADITIONAL CUL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11.0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7-180(34쪽)
제공처
소장기관
『 唐宋分門名賢詩話 』는 제목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당나라와 송나라의 명현들에 대한 시화를 문목을 나누어 수록한 책이다. 이 책은 시화로서는 매우 이른 시기인 北宋熙寧6년(1086)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누가 편찬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 책은 이미 조선 초기에 중국에서도 구해볼 수가 없게 되어, 慶尙都事였던 李宗準이 경상감사인 李克墩의 후원을 받아 이 책을 간행하였다. 이종준은 이 책을 『 遺山樂府 』, 『 酉陽雜俎 』등 중국 서적과 『 破閑集 』, 『 補閑集 』, 『 太平通載 』 등 우리나라의 희귀한 서적들과 함께 간행 하였다. 이 책을 간행함에 있어 완전하게 남아 있는 책이 없어, 여기저기 이 사람 저 사람을 찾아다니며 결락된 부분을 보충하였으나, 끝내 채워 넣지 못한 부분은 비어둔 채로 간행을 하였다. 이 책은 모두 20권으로 되어 있으며, 본래 상하 양책으로 되어 있고, 상책에 1-10권까지, 하책에 11-20권까지 수록되어 있으며, 34門으로 分門되어 수록되어 있으나, 현재는 상책만 남아 있고, 하책은 전하지 않는다. 상책에 있는 목록을 통해 보면, 상책에는 주로 시비평의 개념용어를 門目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반면, 하책에는 시의 소재와 형식등 시 비평보다는 시 주변의 내용을 소개한 것이 많다. 그 내용은 당송의 이름난 시인은 물론 덜 이름이 난 사람들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 시화는 송대의 여러 시화들에게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阮閱이 찬한 『 詩話總龜 』에 끼친 영향은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다른 당송의 시화보다도 『 시화총구 』의 내용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완열이 이 시화를 참고로 『 시화총구 』를 편찬할 때에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은 아니고, 자신의 견해를 바탕으로 가감을 하기도 하였음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간행된 뒤 당시의 임금이었던 성종에게 진상이 되었고, 성종이 이를 홍문관 관원 金諶등에게 주석을 달도록 하니, 홍문관 관원들이 이 책의 내용과 이 책을 진상한 경상감사 李克墩의 불순한 의도 등을 문제 삼아 거부하면서, 한바탕 소란이 일어나기도 하였으나, 조선 초기의 학자 김정국의 『사재척언』에 이 책의 내용이 인용되기도한 것을 보면, 당시 사대부들에게 많이 읽혀졌던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A Story of Tang and Song named person`s poetry classified by Categorization 』『(『 唐宋分門名賢詩話 』) was published Eemperor Hijong(熙宗) year in Song Dynasty, but was lost already. Early in Choseon Dynasty, scholar Lee, jongjun(李宗準) published this book with other domestic and foreign rare books when he was a Gyeongshang provincial governor. However, he wasn’t able to find final edition not only in Korea but China to correct erratums and omissions, so he published the book as an incompletion. The book comprised 20 parts and originally was published as two books, one of which consisted of the chapters one to ten and the other one consisted of the chapters eleven to twenty. These two are separated as 34 categorizations. The first book took concept words of the poetry criticism as standards. On the other hand, the second book introduced forms and materials of the poetry rather than the criticisms. The contents included both famous poets and unknown poets in Dang and Song Dynasty. The poems and paintings in this book were influenced by other existing books expecially 『 A Total Collection of poetry Story『( 『 詩話總龜 』) edited by Won, yoel(阮閱), yet Lee, jongjun(李宗準) did not just copy 『A Story of Tang and Song named person``s poetry classified by Categorization』(『분문당송 명형시화『) in 『A Total Collection of poetry Story『(『 詩話總龜 』). He added and subtracted some contents through his opinion. After the publication and the presentation to the King, Sheong Jung, this book became an controversy due to its political intention. When the King received this book he kept the book and ordered Hong-mun guan scholars to annotate it. Kim, sim(金諶) and other scholars argued that this book was inappropriate and disrespectful that Lee, geukdon(李克墩) had made Lee, jongjun(李宗準) publish this book to flatter the King and recommended that the King should cut the roots of flattery off. The King was very angry about it and had the scholars present the details about the book, so the scholars apologized about this happening. Like this, this book absorbed public attention from the first time, and through the fact that Kim, jungkuk(金正國) quoted some sentences in the book in 『 A Sajae``s Gather of Story』(『 思齋척言 』), we could know that this book was read among high officials. Even though this book is from China, but published early and significantly influenced our poems, paintings and criticisms. In China this book disappeared long time ago, but in Korea this book was published despite the lose of the second book, therefore, the proportion this book has in the history of Korean printing culture and critic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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