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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용에 관한 경제학과 관리회계의 접근 차이에 관한 소고 = A Comparative Study on the Opportunity Cost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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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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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0(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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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선택 및 기업경영상 기회비용 만큼 중요한 개념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제학 전공 전문가 대다수가 기회비용에 관한 초보 수준의 문제를 맞추지 못했다는 Ferraro & Taylor(2005)의 연구 이후 미국에서는 기회비용을 포함한 경제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논문이나 글들이 뒤를 이었다. 국내 논문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Ferraro & Taylor(2005)의 반복조사 결과와 테셋 시험의 5년간 기회비용 문항에 대한 오답률 분석을 토대로 응시자나 학생들이 기회비용을 암묵적 비용만으로 잘못 알고 있으며 이러한 오해의 배경에는 기회비용에 대한 경제 교과서의 잘못된 정의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경제 교과서에서 소개하는 ‘포기한 대안 중에서 가장 가치가 큰 대안의 가치’라는 정의는 암묵적 비용만을 암시하고 ‘가치’라는 용어가 모호하다고 지적하면서 기회비용은 ‘선택한 대안에 들어가는 명시적 비용과 포기한 대안의 가장 큰 순편익(암묵적 비용)의 합’으로 정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명시적 비용을 포함한 정의는 관련원가분석의 핵심인 차액분석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갖는다. 관리회계에서는 ‘포기한 차선의 대안으로부터 기대되는 순현금흐름이나 공헌이익’처럼 순편익으로 정의하고 명시적 비용을 처음부터 배제한다. 이런 정의는 대안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는(즉, 비관련적인) 명시적 비용의 집계 및 비교를 생략하는 차액분석의 정점을 활용하게 할 뿐만 아니라 기회비용을 기준 대안의 부가적 원가로 간주하거나 비교대안의 총관련원가에서 차감하여 순관련원가를 계산하는 두 방법 모두 효과적으로 최적 대안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물론 총비용 대비 편익분석을 토대로 최선의대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예산제약의 고려 등 총비용 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명시적 비용을 기회비용과 합친 총원가(즉, 비용)로 측정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대안들의 존재 여부를 인식하게 하고 대안들 간의 차이(상충관계)에 초점을 맞추게 하는 것이 기회비용의 순기능임을 감안할 때 ‘포기한 차선안으로부터 기대되는 순편익(현금흐름, 공헌이익, 이익 등)’으로 구체적으로 정의할필요가 있다. 굳이 명시적 비용을 포함한 정의를 고집할 경우에는 명시적 비용과 기회비용을 합친 총기회비용이란 용어 사용을 권장한다.
더보기Virtually all economists consider opportunity cost a central concept. However, Ferraro & Taylor(2005) study revealed that most of economic professors and Ph. D candidates failed to answer simple opportunity cost related economic question. Since then a lot of economists began to find out the cause of dismal performance and they mostly attributed to the failure of introductory level of economics principle in exposing students to basic economic logic. In Korea, based on the replication of Ferraro & Taylor(2005) and 5-year TESAT exam score analysis, some researchers argue that most of Korean students understanding of opportunity cost is very low and they claim that current textbooks are the main source of confusion and misunderstanding of opportunity cost. They argue that most of textbooks define opportunity cost as value from foregone next best alternatives excluding explicit cost of specific alternative and measure only based on the implicit cost. They insist that opportunity cost should be measured as the sum of explicit cost and largest net benefit forgone(implicit cost) which comes from the given-up alternatives. However their definition has critical weakness when compared with management accounting which defines opportunity cost as foregone contribution margin or income from next best alternative . Explicit cost is excluded in management accounting definition because management accounting use opportunity cost as a main differential cost in relevant analysis. According to cost-benefit principle which says that an action should be taken only if its benefit is at least as great as its cost, sometimes explicit cost of a certain alternative may be relevant, however, opportunity cost doesn t need to be defined as including explicit cost. Management Accounting approach is more desirable in the sense that it allows to reach an optimal choice among alternatives more efficiently based on differential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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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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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2-2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국제경상교육학회 -> 글로벌경영학회영문명 : Korea 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 Education -> Academic Society of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 KCI등재 |
2015-02-2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國際經商敎育硏究 -> 글로벌경영학회지외국어명 : International Business Education Review -> Global Business Administration Review | KCI등재 |
2013-07-2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Korea 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 Education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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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3 | 0.63 | 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44 | 0.53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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