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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인식의 사각지대, 여성문제-김남주 시를 중심으로 = The dead andgle of an understanding, women's problems-The report on poetry of Kim, Nam-Joo
저자
정순진 (대전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1-38(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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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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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기관
This thesis is intended to investigate the women's problems in poetry of Kim, Nam-Joo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is as follow.
He reveals national contradiction and the class oppression through the representation of violated women's image. He expresses the sexual oppression, but he doesn't understanding women's problems. This is because for he understands the sexual oppression in patriarchy ideology. So he blames violated women. He is sexist, besides he reproduces sexism through poetry.
Of cause he creates the positive women's image. But that women can not hut live beyond nation and class and gender. Women only exist the role of a devoted mother and sister in family. He is blind that mother and sisters were repressed in the patriarchy family. Only child can find women equal, because he doesn't know the sexism.
This is because Kim, Nam-Joo only know the sexual violence by the ruling class and foreign power as women's problems. He ignores the inequality of labor, no pay house work and reproduction, etc.
He has been interested in national contradiction and class oppression. So he cares nothing women's problems.
이 글은 여성의 모습이 나타난 김남주의 시를 대상으로 한국의 기충 여성이 안고 있는 민족 모순, 계급모순 성모순이 어느 만큼 인식되고 형상화되에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그 결과 민족 모순과 계금 모순이 상보적으로 기능한 결과인 능욕 당한 여성을 소재로 충격적인 참상을 폭로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 참상에 함께 기능하고 있는 성모순에 대한 인식은 찾아블수 없었다. 능욕 당한 여성들을 보면서 민족 문제나 계금 문제는 인식하면서 성 문제는 인식하지못하는 이유는 여성은 남성과 동등한 존재가 아니라 보다 열등한 존재임을 믿는 성차별 이데올로기에 깊이 침윤되어 있기 때문이다. 시인은 내연화된 성차별 이메올로기를 시를 봉해 재생산하고있었다. 분노와 적개심으로 분열된 마음을 조화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긍정적인 여성을 형상화시키고 있는 작품도 있지만 그 여성은 민족과 계급과 성을 초월한 상태에서 존재하거나 만족과 계급과 성을 분화시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만 존재하고 있었다. 어머니는 모든 존재조건을 초월해 자식을 위해서는 초인적 사랑을 보여주는 존재이며, 조선의 딸은 가족의 소중함만을 인식할 뿐 가족구조 속에 엄연히 존재하는 불평등한 인간관계에는 눈감은 화자의 이상 속에 존재하고 넉넉한 하얀 엉덩이의 아낙들은 네 살 박이 아이의 인식에서만 존재한다.
이것은 여성 문제라고 하면 단순하게 지배계급은 외세에 의해 자행되는 생적 유린만을 떠올릴 뿐 여성노동의 불평등 문제, 무보수 가사노동의 문제, 노동의 영역에서 배제된 생명 지생산문제 등에 대해서는 진혀 문제의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시인이기보다는 전사로 남고 싶어했던 김남주의 전선은 민족 모순과 계급 모순이었지 성모순은 아니었고, 시인이기보다 전사로 남고자 했기에 그는 다의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비유와 상징보다 벼린 칼날이 날카롭고 강직한 언어를 구사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김남주의시에서 여성문제는 인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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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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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6 | 0.76 | 0.9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 | 0.78 | 1.791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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