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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성의 조건으로서의 불안 = Anxiety as an Essential Factor of Human Be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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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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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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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8(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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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인간의 존재 그 자체에서 비롯되는 정서이다. 그것은 자유 또는 정신의 정서적 대응물로서, 무구에서 죄책을 거쳐 신앙에 이르는 인간형성의 조건으로 간주될 수있다. 인간형성은 절망 또는 죄에서 신앙으로의 이행이며, 이 이행은 ‘질적 도약’을 필수적 요소로 하는 과정이다. 불안은 질적 도약에 가장 가까운 그것의 ‘심리학적 근사치’ 에 해당하는 만큼, 그것에 대한 고찰은 인간형성의 해명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불안은 부정적인 정서로서 심각한 질병으로 간주되기도 하고, 심지어 ‘악마적인’ 양상을띠기도 하지만, 그것은 ‘자유의 가능성’으로서 ‘시간성과 영원성의 종합’으로서의 자아가‘그것이 있게 한 힘’으로서의 신과 관계를 맺도록 이끄는 안내자가 되기도 한다. 인간형성 과정에서 불안은 ‘신앙의 도움으로 개인을 섭리에 귀의하도록 교육하는’ 역할을 한다. ‘불안에 의한 교육’은 개인에게서 유한하고 사소한 것들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제거함으로써 ‘그가 가기를 원하는 곳’으로 이끈다. 키에르케고르는 그의 저작 전체가 그 자신의 자기교육을 위한 것이었음을 분명하게 밝혔으며, 이 점에서 그 저작들은 그 자신이 몸소 경험한 ‘불안에 의한 교육’을 기술한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불안에 의하여안내되는 그의 저작활동은 신에 의한 교육을 지향하는 자기교육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있다. 불안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것은 지고의 존재로부터 지고의 것을 배우는 것이다.
더보기In his monumental study on anxiety, The Concept of Anxiety, Kierkegaard approaches to anxiety in relation to the dogmatic issue of hereditary sin. He denies any qualitative difference between Adam and subsequent individuals, in that both of them sin by a ‘qualitative leap’ as an individual’s free act. The psychological approach to anxiety can contribute to understanding the qualitative leap which does not permit any rational explanation, for anxiety is the psychological state that precedes and follows sin. Though it cannot explain sin, ‘which breaks forth only in the qualitative leap’, can serve as “the closest psychological approximation.” Anxiety is rooted in the very being of man as a ‘synthesis of the psychical and the physical’ sustained by spirit as the third term. Spirit posits this synthesis along with the synthesis of the temporal and the eternal. Human becoming can be construed as spirit’s movement constituted by the relation’s(synthesis’) relating itself to “the Power that posited it.” Spirit express itself as anxiety in the process of human becoming. Anxiety leads the individual to ‘rest in providence.’ Kierkegaard opened the possibility of understanding anxiety as ‘a serving spirit’ that help the individual relate himself to God. When he is educated by anxiety, it leads him to faith. It means that anxiety get rid of everything finite and petty out of him and make him free. Kierkegaard’s works can be seen as documents to describe his own self-education by anxiety. His authorship as the true autodidact is also a theodidact. An individual who has learned to be anxious in the right way has learned ‘the ultim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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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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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10-2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Moral Education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5-28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도덕교육연구외국어명 : The Journal of moral Educatio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6 | 0.76 | 0.7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66 | 1.316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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