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견지에서 본 한국서예정신 = From a philosophical standpoint, the spirit of calligraphy - Centering on Chang-am Sam-man Lee's 'Stupi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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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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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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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0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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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graphy of our own mental world of the South Korea, South Korea tries to reveal the identity of calligraphy, but because of many limitations deep discussion has not come true. the phenomenon has been caused because it is simply a field of calligraphy. Now, like other arts and calligraphy in Korea and looking at the perspective of the Korean ethnicity, history and the hearts, emotions, we need to consider the kinds of value reflect the results of 写意. Korea, on the basis of the reasons for calligraphy to find a philosophy of performance refers to the artistic features. In this regard, the existing distinction between the types I mentioned, a variety of characteristics of Korean beauty 'naturalness', 'artless artifice' attention and to be mentioned. This 大巧若拙and my own spirit 眞情and talking about art ever 创新道法自然very closely are related to ideology and the state Lee said stupidity, the price of the tense, analysis, authoring the streets and clearing our minds and their eyes can not see well in the land of tiresome free ablative case is the reason for the quest. beauty and ugliness and right and is the result of insensitive 玄同. Although it forms rough and earthy, but of life '儿孩and the same men of the mind, and putting me in the recovery has come back to nature. Soon to take leisurely 老境and shows the beauty of things, therefore, Lee stupidity said you will tell the features of Korean beauty 'naturalness' views on a variety of related philosophical and aesthetic. I think this will be the foundation. Lee emphasized learning old, however, it old one is to be screwed down to two. Upcoming "学古means through getting out of themselves intended to pursue," said the damgyeojyeo. It old law acrosses the world over how to learn spirit is regarded as a consrouint to achieve. Rising to the level my active 古also ultimately can be used to write my law. The ultimate goal of eventually Lee said, it can be to spirit is regarded as a consrouint. This is ground not law of the level of the rational and reasonable as we are leaving. Words can not explain, 言不尽 意and the ground, heaven and earth, nature and level of human. Therefore, the dimennal ai reaso the grmther natur regaings full of degrees to the work of the level of skill in the artless expressal a of heart 写意to pursue the enemy state. It's the ground rs r a consstupidity.rn ina varies asec ns of living in d, it can bein narrowness and a bunchd, it oe e, but said, stupidity, and fewit oe e havlawoken. Wiit the stupidity and particular narrowness telling people is not exaggeration. Therefore,
Stupidity associates with such Korean beauty 'naturalness', 'artless artifice' of calligraphy ever philosophical, aesthetic aspects that can well represent them. South Korea and China, this is the beauty of the calligraphy and the calligraphy of the spirit has a similar discrimination, but the point is found. Spirit of calligraphy, or Calligraphy psychiatric or 'different' no 'merits of the issue of non-face environment or other people associated with the unique geographical conditions in the region should belong to the idea of the story from what is said. In this sense, we say that only 23 stupidity Korea, or the spirit of calligraphy more than the beauty and depth to which the association will be pondered
그동안 한국서예계는 우리만의 서예정신, 한국서예의 정체성을 밝히고자 노력해왔지만, 여러 가지 한계성 때문에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그것은단순히 서예라는 한 분야에만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이제 여타의 한국예술과 마찬가지로 서예를 바라보는 관점 역시 한국인의 민족성, 사상과 심성, 정서, 가치관이 반영되어 이루어낸 결과물인 寫意적 예술이라는 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곧 융합적 사유의 바탕 위에서 한국서예의 철학성과 미적 특징을찾아봐야 하는 것을 일컫는다. 나는 이런 점에서 기존의 타자와 구별되는 한국미의특징에 대한 다양한 언급 가운데 ‘자연성’, ‘무기교의 기교’ 등의 거론에 주목한다.이것은 大巧若拙 및 나만의 眞情성과 創新적 예술정신을 펼쳐낼 것을 말하는 道法自然의 도가사상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전통적으로 정제미와 균제미 혹은 유가적 차원의 天理나 溫柔敦厚한 中和美를담아낸 예술정신은 예술이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바를 말한다. 서예에 있어서 그 중심에는 書聖으로 일컬어지는 王羲之가 있었다. 서예의 姸媚함과 세련됨의 극치를보여준 그에 대하여 주목한 우리나라의 역대 서론에는 玉洞 李漵의『筆訣』, 圓嶠李匡師의『書訣』그리고 秋史 金正喜의 서론 등이 있는데, 크게 보면 이 자료들은일종의 문인 서예에 관한 다양한 견해와 서예란 무엇인가에 대해 형이상학적 접근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점은 앞서 거론한 자연성, 무기교의 기교 등의 가치를 한국미의 특징으로 확인해보고자 하는 일과는 일정정도 거리가 있다. 그에 비해 愚拙
과 通靈을 통해 자신의 서예정신과 작품세계를 펼친 創巖 李三晩의 서론『書訣』은 대단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李三晩이 말한 愚拙은 유가의 긴장된, 절제된, 분석적인 마음을 비우고 俗輩의눈으로 보면 잘 알 수 없는 무심의 경지에서 자유롭게 탈격, 탈법, 탈기교를 추구하는 사유이다. 美醜와 是非를 구분하지 않는 玄同의 결과물이다. 비록 형태적으로
는 거칠고 소박하지만, 늘그막 인생의 解依般礡의 자세이자, ‘兒孩와 같은 어른’의마음가짐으로 나에게 들어온 자연을 다시금 회복하고 담아내고 있다. 곧 여유롭게소요하는 老境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는 것인데, 그러므로 李三晩이 말한 愚拙은 한국미의 특징으로 말해지는 ‘자연성’과 관련된 다양한 견해에 대한 철학적 미학적근간이 된다고 생각한다.
주의해 살펴볼 것은 李三晩은 특히 學古를 강조하지만, 그것은 古에 얽매이고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곧 “學古를 통하여 뜻의 自適을 추구하는 의도”가 담겨져 있다고 하겠다. 그것은 古法 너머 세계를 체득하는 방법을 통해 通靈을 이루기 위함인데, 이 경지에 오르면 古도 능동적으로 나의 것이 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나의 법에 의한 글씨를 쓸 수 있게 된다. 李三晩의 궁극적 목표가 바로 通靈에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바다. 그 경지를 말하자면 우리의 이성과 합리를 떠한 無法의 경지이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言不盡意의 경지이자, 천지자연과 인간이 합일된 천인합일의 경지이다. 곧 단순히 자연물을 모방하는 차원이 아닌 體道의 경지에서 무기교의 기교를 부려 자신의 마음을 담아 표현한 寫意적 경지를 추구하고 있다. 환언하면 愚拙이 실현되는 경지이자, 동시에 悠悠自適하는 逍遙의 경지이다.여기서 주목되는 바는 바로 愚拙이다. 중국서화사는 물론 한국서화사에서도 다양한 측면에서 拙을 말한 사람은 여럿 있지만, 愚를 말한 사람은 거의 없다. 특히拙을 愚와 관련지어 함께 말한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한걸음 나아가 愚拙이야말로 한국미와 관련된 ‘자연성’, ‘무기교의 기교’적 서예를 철학적, 미학적 측면에서 잘 대변해주고 있다고 보는데, 이 점이 한국과 중국의 서예미학 혹은 서예정신이 비슷해 보이지만 차별성을 가지는 점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삼만이 말한 愚拙이 한국서예정신 혹은 서예미학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보다 더 심도있게 고민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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