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유년이 바라본 풍경: 정치적, 심리적 풍경에서 의미 없는 풍경으로 = The Landscape Viewed by Childhood: From Psychological/Political Landscape to Meaningless Landscape
저자
신경식 (중앙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5-136(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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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공처
가라타니 고진은 근대가 발견한 것들 중에 풍경과 내면 그리고 아동의 발견을 말하고 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사후성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사후성이 지니는 의미는 그 뜻의 본말이 전도된다는 데 있다. 풍경과 유년기의 아동은 원래 그 자리를 지키며 존재했지만 근대의 시각적 주체의 의식이 소급적으로 그 존재성을 의식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근대의 시각적 주체의 의식은 다름 아닌 주체의 내면성이라고 고진은 그의 저서 『일본 근대 문학의 기원』에서 설명하고 있다. 풍경은 이제 객관적인 대상으로서의 풍경이 아닌 주체의 관점이 내재된 시선으로만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그 전도성을 갖는다. 고진의 주장에 따르면 풍경의 발견이 일본 근대 문학에서 발생한 언문일치라는 새로운 형식 속에서 내면에 의해 탄생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본고는 일본의 근대문학의 역시 그 영향을 독일 낭만주의의 자기 반성적 사고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독일 낭만주의와 연관시켜 고찰하려고 한다. 이는 낭만주의 무한한 자기반성적 개념과 영화적 기법인 미장아빔과의 연관 관계를 밝히면서, 주체의 자기반성의 무한반복이 영화에서 어떤 스타일로 변주 되었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이다. 또한 신체와 관련하여 미셀 푸코가 『감시와 처벌』에서 주장한 신체의 억압과 풍경이 주는 숭고와의 연관을 고찰하며, 이 글의 주요한 주장인 유년기의 아동이 본 풍경을 의미를 분석한다. 시각적 주체인 아동이 바라 본 거대한 풍경은 숭고라는 감정을 낳는다. 이를 통해 숭고와 유년이 공동체와의 어떠한 연관 관계를 갖는지도 살펴볼 것이다. 앞에서 거론한 모든 풍경들의 요소는 영화라는 틀 속에서 해석할 수 있다. 영화는 정치적이고 심리적인 것을 포함하여 스크린의 크기라는 물리적 숭고까지 경험할 수 있는 장치로 기능하며, 스크린 위에 펼쳐진 풍경은 지금은 잊혀진, 그러나 분명히 우리가 겪었던 유년기를 고스란히 재현하는 기억의 저장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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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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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후보1차) |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5-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Visual Art Society -> Association of Image & Film Studies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6 | 0.46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4 | 0.29 | 0.852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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