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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성담론 생산의 식민지적 구조와 <신여성> = The Day of the New Woman-Women's Magazines In Colonial Communication Field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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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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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284(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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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여성잡지 발간의 사회정치적 조건과 실태를 중심으로 신여성담론의 생산과정을 고찰한다. 신여성에 대한 말과 재현은 당시 조선에서 만들어진 소통공간의 성격과 긴밀한 관련 속에서 형성되었기에, 담론의 사회적 생산 과정을 고찰하는 것은 조선 신여성 현상의 역사적 특정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1920년대 전후 몇 년 동안 여성지식인들이 주축이 되어 잡지를 발간했으나 오래 존속하지 못했고 신여성담론이 형성되는 중심은 개벽사의 편집진이 만든 여성잡지로 옮겨간다. 억압적인 검열조건과 열악한 자본, 제한된 독자수로 인해 독자적이고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하기 힘든 식민지담론장의 구조적 조건 속에서 개벽사의 ≪신여성≫은 13년 동안 그 명맥을 유지하면서 신여성에 대해 말하는 이들을 결집하고 담론적 의제를 창출하며 신여성을 재현하는 방식을 정착시켰다. 이런 점에서 ≪신여성≫은 신여성을 담론적 사건으로 만든 주체이다. 그리고 잡지 존속의 기반은 계몽의 대중화라고 하는 개벽사의 문화운동적 지향성이 가져온 편집진의 헌신과 열정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지향성은 신여성담론을 식민지근대화의 의제들을 망라하는 유사정치적 기능을 담당하게 만드는 바탕이 되었다.
더보기In this paper, I examined the production of the new woman discourse in colonial Korea, by understanding in which socio/political condition women’s magazines were issued. In order to explain a colonial difference of a New Woman matter in Korea, it is important to consider her representation in relating to the trait of communication field. In the early 1920s, women’s magazines were issued by women intellectuals but were not lasted long. In the while the New Woman magazine which was published by the gaebyuk company became the main place of the new woman discourse. Though the repressive censorship system, a small capital, and a restrictive readership caused the publisher to ensure a stable and independent magazine market, the New Woman magazine(and Byolgungon) survived almost thirteen years, associating intelligentsia who spoke of the new woman, inventing the agenda, and setting up the representation style of her. Therefore the New Woman magazine was the subject who made new women into the discursive event. Publishers’ devotion and passion brought about by the popularization of enlightenment about women caused the survival of the magazine. This enlightening orientation made the new woman discourse to take a pseudo political function debating almost all of agenda about colonial moderniz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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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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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7-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5-07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산업사회학회 -> 비판사회학회영문명 : The Association Of Korean Researchers On Industrial Society -> Korean Critical Sociological Association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199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7 | 1.37 | 1.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8 | 1.56 | 1.768 |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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