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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씨(眞城李氏) 가문의 『소학(小學)』 중시 전통 = The Tradition of the Jinsung(眞城) Lee Family on Emphasis of Sohak(小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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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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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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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小學)』은 고려 말기에 우리나라에 전해졌다. 유교(儒敎)를 통치이념으로 삼은 조선시대에 와서 『소학』은 유교사상의 보급에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중요한 책이기 때문에 조정에서 대단히 중시하여 널리 보급하려고 노력하였다.
그 결과 『소학』은 급속도로 보급되어 중종조(中宗朝)에 이르면 조선 지식인의필독서가 되었는데, 특히 이학자(理學者)들 사이에서 널리 읽혔고,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가문인 진성이씨(眞城李氏) 가문에서도 널리 읽히고 강조되었다. 진성이씨 가문에서 소학을 맨 먼저 접한 인물은 송재(松齋) 이우(李堣)이다.
퇴계가 『성학십도(聖學十圖)』에 소학을 제삼도(第三圖)로 넣음으로써 『소학』의 위상을 최고도로 높였고, 선조(宣祖)에게도 자주 읽을 것을 권유하였다.
퇴계가 이렇게 『소학』의 가치를 높이자, 퇴계 후손들을 포함한 진성이씨 가문의 학자들은 『소학』을 특별히 중시하면서 읽는 것이 하나의 가풍(家風)이 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이르러서 율재(慄齋) 이한걸(李漢杰)은 여자 인성교육(人性敎育)을 위해서 『소학』에서 여자에 관계된 내용을 발췌하고, 그것을 완전히 번역하여 『여자소학(女子小學)』을 만들었다. 조선조 5백 년 동안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여자들의 교육에 관심을 갖고서 여자들을 위한 서적을 만든 것이다.
『동학(東學)』은 양전(陽田) 이상호(李祥鎬)에 의하여 편찬되었는데, 주로 우리 선현(先賢)들의 명언이나 훌륭한 행실 등을 모은 것으로, 젊은 선비들의 수행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진성이씨 가문의 『소학』 중시 경향은 현세 학자인 연민(淵民) 이가원(李家源) 교수에까지 이어져 대학의 한문 교과서에 『소학』에서 인용한 글을 수록했다. 이런 전통은 진성이씨 가문의 하나의 우수한 학문적 전통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Sohak(小學) written by Juja and his disciple Ruchungji, was brought to Korea in the late Goryeo Dynasty.
In the Joseon Dynasty, where Confucianism was the ruling ideology, it was a very useful book. Therefore, kings and servants actively have tried to spread widely at the national level. As a result, by the 15th century, Sohak became widespread throughout the country.
Among the famous families of Joseon, the family of Toegye Lee Hwang, Jinsung Lee’family enjoyed reading this book with special emphasis. Such traditions have persisted since Toegye have been until recently. Not only did their descendants enjoyed reading Sohak, they also wrote similar books.
This tradition greatly influenced the discipline and morality of Joseon. Among them, Lee Han-geul’s Women’s Sohak(女子小學) and Lee Sang-ho’s East Sohak(東學) are the most representative. If We find this kind of book and study it well, We will understand the atmosphere that emphasizes the study of Sohak at Jose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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