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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의 기술자로서의 무녀-영화 <을화>와 <피막>에 나타난 무속 재현- = Female Shamans as Artists/Technicians of Satisfying Grudges-Cinematic Representations of Shamanism in Eulhwa and The H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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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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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to reconsider the status and representations of female shamans as professional artists/technicans in Korean films made for the international arena in mind by focusing on two shaman films made in the late 1970s and early 1980s, namely Eulhwa (Byeon Jang-ho, 1979) and The Hut (Lee Doo-yong, 1980). What this article notes is that the role of “manshin” depicted and represented in the above two films as a special “occupation” that women can perform. The two films, set in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feature female shamans as professional artists/technicians try to satisfy personal or collective grudges by using shamanship, in which the competition (Eulhwa) and solidarity (The Hut) between a “god-mother” and a “god-daughter” take place. In this study, I pay attention to the status of female shamans who satisfy grudges by using shamanship to resolve their own or family resentment in the two films as professional women and further as a representative of cultural performers of Korean folk traditions. To this end, I would trace the trajectory of the research tendencies and literature on Korean shamanism in the first place. Then, I will analyze Eulhwa and The Hut, respectively, to examine how shamans are represented as healers and pratictioners of shamanism, so called “female rituals” in Korean films.
더보기본고는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의 전환기에 만들어진 두 편의 무속영화, <을화>(변장호, 1979)와 <피막>(이두용, 1980)을 중심으로 국제무대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한국 영화 속에서 직업인으로서 무녀가 차지하는 위상과 그 여성 재현에 대해 재고해 보고자 한다. 이 글에서 주목하는 것은 위의 두 편의 영화에서 ‘만신’이라는 역할이 여성이 담당할 수 있는 특수한 ‘직업’으로서 묘사되고 재현된다는 점이다.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두 편의 영화에서는 ‘해원의 기술자’로서의 무녀가 무속행위를 이용해 개인적, 집단적 한을 해소하려 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신어머니’와 ‘신딸’간의 경쟁관계 (<을화>)와 유대 관계(<피막>)가 펼쳐진다. 본고에서는 <을화>와 <피막>에서 무녀가 자신의, 혹은 가족의 원한을 풀기 위해 무속 신앙을 활용하는 태도에서 발견되는, 전문 직업인으로서, 더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인으로서의 ‘무녀’의 시대적 위상에 주목해볼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한국 무속에 대한 기존 연구 성향과 결과를 간략하게 정리할 것이다. 이후에 <을화>와 <피막>을 각각 분석하며 ‘여성의례’의 실행자이자 치유자로서 무녀가 영화적으로 재현되는 양상을 살펴볼 것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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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10-19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AKOS(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 INAKOS(Inter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Literary and Cultural Studies)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7-05-0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 INAKOS(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3 | 0.73 | 0.8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 | 0.78 | 1.756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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