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연한 탈자로서의 존재 -살/몸으로 현존함이 자아내는 절대적 내면성의 평면으로서의 존재의 의미에 관한 소고- = Being as Absolute Ek-sistence -On the Meaning of Being as an Absolute Plane of Imman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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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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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244(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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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주목적은 현존재의 근원적 현사실성 두 가지를 제시하는 것이다: 첫째, 존재의 모든 가능한 의미는 현존재의 존재의 탈자적 통일성에 기초해 있다. 둘째, 존재의 모든 가능한 의미는 필연적으로 현존재가 살/몸으로서 존재함을 전제하는데, 이는 감각이 존재보다 더 근원적임을 의미한다. 자기로서 존재함, 세계의 존재, 심지어 존재 자체까지도 모두 감각의 파생 양태들이기 때문이다. 엄밀한 의미에서는 감각이 현존함보다 더 근원적이라는 것이 지적되어야 한다. 현존함 자체가 존재함의 한 양태로서 간주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감각이 존재보다 더 근원적이라는 것은 존재론이 어떤 특별한 종류의 경험론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경험론이 암묵적으로 두 종류의 독립된 존재자들의 존재, 즉 한 몸으로서의 우리의 존재와 외적 존재자들의 존재를 전제하는 데에 반해서 존재론은 그러한 추정으로부터 자유롭다: 존재론의 관점에서 보면 존재의 모든 의미들은 순연히 창발적인 것으로서 간주되어야 하는 바, 이는 감각이란 현존재의 실존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자기로서 존재함, 세계의 존재, 심지어 존재 자체까지를 포함하는 존재의 모든 의미들이 그로부터 이해되어야만 하는 이해의 절대적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how two kinds of fundamental facticity of Dasein: Firstly, all possible meanings of being are based on the ek-static unity of being of Dasein. Secondly, all possible meanings of being necessarily presuppose Dasein’s being as a flesh/body, which means that senses are more fundamental than being because all possible meanings of being, including being as a self, being of the world and even being itself, are only derivative modes of senses. Strictly speaking, we can also say that senses are more fundamental than da-sein because da-sein itself is to be regarded as a mode of being.
To say that senses are more fundamental than being does not mean that ontology should be based on a special kind of empiricism. While empiricism tacitly presupposes two kinds of being of independent beings, namely our being as a body and being of external beings, as a necessary condition for sensual experiences, ontology is free from such a presupposition: From the ontological viewpoint, all meanings of being should be regarded as absolutely creative and spontaneous since senses are, from the existential standpoint of Dasein, an absolute starting point of understanding from which all meanings of being, including being as a self, being of the world and even being itself, are to be underst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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