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의 지혜 = The Wisdom of Temple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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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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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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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65-18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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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에서의 음식 문화는 대중 생활의 측면과 수행 생활의 측면에서 질서 있고 체계적으로 발달해 왔다. 특히 한국불교의 수행 음식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음식의 일부이며 오신채를 배제한 건강식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찰음식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시대에 한국 사찰 문화의 라이프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를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사찰음식은 산문을 나서면서부터 사찰음식으로서의 본질이 퇴색되기 마련이지만 근본 바탕에 대한 이해가 분명하다면 충분히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치유 음식이 될 수 있다. 산문을 나선 사찰음식이 역병을 치유하는 건강식, 수행식, 지혜식임을 체험하고 공유하다 보면 저절로 치유의 음식으로 거듭날 것이다. 사찰음식은 영양의 불균형을 해소한 음식이다. 제철 음식을 기반으로 하여 곡류와 산채를 이용하여 잘 발효된 장을 활용해 간단한 조리를 한다. 청정, 유연, 여법함을 잃지 않고 몸을 지탱하는 약으로 음식을 취한다. 사찰음식은 건강음식의 대명사가 되었고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불균형을 이룰수 있는 영양적인 면도 지혜롭게 해결하고 있다. 지독한 역병으로 전 세계가 흔들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자연의 에너지, 땅의 에너지가 우리를 어떤 식으로 치유하는지, 우리 몸의 에너지가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지, 자연의 에너지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싶은 사람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사유하며 살고자 노력하는 것, 이것이 바로 삼덕육미의 마음가짐이고 사찰음식의 밑바탕이다. 보다 면밀히 내 몸을 살피고 내 마음을 살피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일상에서 나타나는 모든 일들을 수행으로 받아들여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더보기The food culture in Korean Buddhist temples has been developed systematically in the aspects of community life and practice. Especially, Korean temple food is healthy food which is cooked with ingredients in season and without the five pungent vegetables. Since temple food has lately attracted global attention, it is necessary to study about the reason of the attention. Temple food could be the healing food with proper understanding of its essence. It will be recognized as the healing food by experiencing the temple food as the food of healthy, practice and wisdom. Temple food solves the problem of nutrition imbalance. It is cooked with grains, wild plants and well-fermented sauces based on the ingredients in season. And it is considered as a medicine for the body. Thus, it can be said tht temple food is synonymous with healthy food. When an epidemic is prevalent, we have to give deep thought to how the natural energy heals the human beings, how the energy in the body works and what is the attitude of a man who wants to heal himself by using the natural energy. It is the basis of temple food. In order to live a life that is mindful of the body and mind, we have to consider everything in daily life as a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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