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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교육과 동학의 윤리관 -『 생활과 윤리』 교과의 ‘평화와 공존의 윤리’를 중심으로 = Ethics Education and Donghak’ Ethics - Focus on『 Life and ethics』 curriculum on the issue「 the ethics of peace and coexistence」
저자
전광수 (경성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9-65(27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moral education and the ethics of Donghak, with the current ethics curriculum at the center of peace and coexistence. Therefore, through the ideology and ideas of Donghak, among the traditional Korean ideas, the organization, contents and improvement of moral education are sought. In the course of this process, the ethics and ideas of various ethical courses are prepared with the aim of resolving the ethics of peace and coexistence, based on “ ethics of peace and coexistence, “ which is applied to the sixth unit of high school, life and ethics. The study was conducted as follows. First, I would like to explore the composition and emphasis of traditional ethics in the current middle and high moral textbooks in Korea. Therefore, we will look at the ethics curriculum of middle and high schools, which is applied to students entering 1st grade in 2018. Second, we will look at the direction of the promotion in the current moral curriculum and the core capabilities and the desirable talent awards that we want to focus on students in school education, and then we will be able to identify among traditional ethics. Third, what is the ethics of peace and coexistence demanded by the future society, and the purpose of it is to present the ideological basis that can be an indicator of the universal values and globalization pursued by Donghak.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더보기이 연구의 목적은 현행 윤리교과의 ‘평화와 공존의 윤리’를 중심으로 도덕교육에서의 동학의 윤리관을 살펴보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 전통 사상가운데동학의 이념과 사상을 통해 도덕교육에 있어서의 구성방향과 내용 및 개선점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하는 고등학교『생활과 윤리』 교과목의 6단원 ‘평화와 공존의 윤리’를 중심주제로 하여 윤리교과에서 동학이 지니고 있는 이념과 사상을 통해 여러 당면문제의 해결방안과 대안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우리나라의 중·고등 도덕교과서에 나타나 있는 전통윤리의 구성내용 및 강조점을 탐구하고자 한다. 따라서 2018학년도 1학년에 입학하는학생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중·고등학교 도덕 교과과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사용되는 중등『 도덕』 교과서 5종과 고등『 생활과 윤리』 교과서 5종의 분석을 통해 ‘2015 개정 교육과정’ 이전의 교과서와의 비교를 통해 내용에서의 변화는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둘째, 현행 도덕교과의 추진방향과 학교교육에서 학생들에게 중점적으로 길러주고자 하는 바람직한 인재상과 핵심역량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전통윤리사상 가운데 동학사상이 지니고 있는 현재와 미래적 가치를 검토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동학사상을 연구하는 많은 연구자들의 결과물을 토대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셋째,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평화와 공존의 윤리는 무엇이며, 동학이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와 세계화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사상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행 도덕교과서에 나타난 동양과 한국의 윤리사상은 유교를 통한 도덕적 심성의 이해와 불교를 통한 분쟁과 화합을 강조함으로써 보편적 윤리체계를 수립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음을 말하고 있다. 2009개정 이후 도덕교과에는 동학과 관련한 주제의 축소로 인해 단순히 도교와 함께 유불사상과 우리전통문화와의 융합적인 면만을 부각한 나머지 동학이 지닌 거대 담론이 한국전통사상에 흡수되어 뚜렷이 나타나지 않는 문제점이 내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 전통윤리사상의 근대적 지향성과 이상적 인간상을시민이라는 범주에 놓고 볼 때 동학이 지니고 있는 민족 고유의 가치는 더욱절실하게 요구됨을 알 수 있다.
둘째, 도덕윤리에 있어 동학의 인간론은 한반도의 이념문제를 극복하고 민족통일과 보편적 윤리가치를 지향하고 있으므로 통일을 둘러싼 여러 쟁점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상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한다.
셋째, 동학의 윤리관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문제라 할 수 있는 이념, 지역, 세대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회통합과 상호존중의 보편적 윤리관이 내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수운의 도덕실천론은 성경신의 실천과 도성입덕하여 완성된 인격자로 거듭나는 것을 도덕의 이상향으로 삼았다. 동학에서말하는 삼대개벽은 결국 새로운 인격자로 거듭나게 될 때 인간의 정신개벽으로 발현되며 이것은 다시 민족개벽과 사회개벽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런 점에서 동학의 실천적 윤리관은 민족통합과 지구촌 평화를 위한 정신적 기초가되어 갈등해결과 소통의 담론을 이끌어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12-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Donghak Studies -> The Korea Journal of Donghak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 | 0.7 | 0.6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8 | 0.55 | 0.797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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