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자기과신이 금융상품 보유에 미치는 영향 = The Impact of Overconfidence on Financial Behavior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9-112(34쪽)
KCI 피인용횟수
5
제공처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자기과신의 수준을 파악하고, 자기과신이 금융상품 보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해 한국투자자보호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펀드투자자조사의 2015년, 2016년, 2017년 최근 3개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자기과신, 객관적 금융이해력, 위험감수성향과 금융상품 보유 간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자기과신 수준은 객관적 펀드투자이해력과 주관적 펀드투자이해력을 t점수화하여 주관적 펀드투자이해력과 객관적 펀드투자이해력의 차이로 정의하였으며, 객관적 펀드투자이해력이 높은 집단 중에서도 자기과신 성향이 높은 사람들이 존재함에 따라, 저이해력 자기과신 집단, 고이해력 자기과신 집단, 고이해력 과소평가 집단, 저이해력 과소평가 집단으로 구분하여 유형별 금융상품 보유 여부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과신 유형별로는 고이해력 과소평가 집단 36.3%, 저이해력 자기과신 집단 32.3%, 고이해력 자기과신 집단 19.0%, 저이해력 과소평가 집단이 1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자기과신 수준을 살펴보았을 때, 연령, 결혼 여부, 교육수준, 직업, 자가보유 여부에 따라 자기과신 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자기과신 유형별로는 연령, 교육수준, 거주 지역, 월평균 가구소득, 금융자산액, 부동산자산액, 위험감수성향에 따른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회귀분석 결과 자기과신 수준이 높을수록 직접투자상품, 펀드, 저축성보험을 보유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객관적 금융이해력 및 위험감수성향을 통제한 후에도 자기과신이 여전히 금융상품 보유에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특히, 저축성보험의 경우 자기과신 수준이 높을수록, 안정추구형일수록 저축성보험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기과신 유형에서는 고이해력 과소평가 유형 대비 고이해력 자기과신 유형인 경우 직접투자상품, 펀드투자상품, 저축성보험, 보장성보험을 보유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저축성보험의 경우, 고이해력 자기과신 및 저이해력 자기과신 유형인 경우 저축성보험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나 금융이해력에 관계없이 자기과신이 높을수록 저축성보험 보유에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대표적인 행동편향인 자기과신과 금융상품 보유 간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실무적으로는 위험감수성향 외에도 자기과신 등의 행동편향을 고려하여 투자를 권유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또한, 금융소비자 스스로가 금융거래에 있어 행동편향이 반영될 수 있음을 인지하게 하며, 정책적으로는 발전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회사가 소비자의 행동편향을 악용하지 않도록 감독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함을 시사한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dentify the level of overconfidence, and to examine the effect of overconfidence on the financial behaviors of financial consumers in Korea. We analyzed the 2015, 2016, 2017 Fund Investor Surveys collected by the Korea Investors Protection Foundation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overconfidence and financial behaviors. The level of overconfidence is measured as the difference between the standardized scores of objective fund knowledge and subjective fund knowledge.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among respondents, 36.3% had higher financial literacy but underestimated their financial knowledge; 32.3% had lower financial literacy but was found overconfident; 19.0% was found overconfident and had higher financial literacy; and 12.3% has lower financial literacy and underestimated their financial knowledge. Second, individuals who were more educated, in younger age groups, unmarried, working, and those who did not own a house were more likely to be overconfident. Third, as the level of overconfidence increased, financial investors were more likely to invest in stocks, mutual funds, and savings insurance. This result was robust even after controlling for financial literacy and risk preference. Fourth, when we grouped respondents by their level of overconfidence, regardless of financial literacy, the overconfident group was likely to have stocks and savings insurance. The overconfident with higher financial literacy group was more likely to invest in stock, mutual funds, and savings insurance.
Our results imply that financial consultants and financial institutions need to consider financial consumer’s behavioral bias, such as overconfidence, when they recommend financial products to customers. Financial consumers also need to be aware of their level of overconfidence. It is necessary to consider policies that reflect consumers’ behavioral biases for protecting financial consumer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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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16 | 1.16 | 1.3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 | 0 | 1.413 | 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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