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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눈으로 보다 = 1920년대 바이마르 공화국의 표현주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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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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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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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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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58(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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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주의 영화는 바이마르 공화국의 특징적인 문화양식이다. 이 영화장르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둘 다 인정받았으며, ‘가장 독일적인 영화’로 전 세계로 수출되고 흥행했다. 그런데 표현주의 영화는 온갖 기괴한 캐릭터와 사건으로 가득했으며, 카메라의 움직임이나 세트장의 디자인까지도 그 전까진 찾아보기 힘든 난해한 것이었다. 이 모든 것들은 당대의 사회적 불안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마르 공화국은 불안으로 가득했다. 급격한 사회변화, 세계대전과 패전, 경제적 위기, 성도덕의 위기 등 여러 층위의 문제들이 사회 전반에 걸친 불안감을 조장했다. 이와 같은 바이마르 공화국의 사회적 불안은 여러 매체에 직·간접적으로 반영되었으며, 가장 대표적인 매체가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였다. 그 중에서도 인간의 정서 또는 내면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려는 시도였던 표현주의 영화는 불안이 시각화되는 방식은 물론, 시각화된 불안까지도 가장 잘 보여주는 양식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에 독일인들이 느꼈던 불안을 표현주의 영화를 통해 분석하였다. 특히 영화의 서사구조, 이야기, 촬영 및 편집 기법, 조명의 사용, 배우들의 연기 등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나는 불안의 상징, 양상들에 집중하였다. 이를 통해 바이마르 공화국 시기에 조성된 불안을 새롭게 이해하는, 그리고 나아가 매체와 감정사이의 상호작용을 탐색할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The expressionist film is a characteristic cultural style of the Weimar Republic. This film genre has been recognized both for its artistry and popularity. It also has been exported to the world as a leading German film. Expressionist films, however, were filled with all kinds of bizarre characters and events. The unique camerawork and set design were hard to find until then. All of these seem to reflect social anxieties of the time. The Weimar Republic that was established in the early 20th century was affected by massive anxieties across the entire society. Rapid social changes, the Great war and defeats, economic emergencies, and the crisis of sexual morality have all contributed to these social anxieties. These were directly or indirectly reflected in various media, and the most popular medium was the film at that time. The expressionist film, especially, which was an attempt to visualize human emotion or inner world, is the best way to show visualized anxiety as well as how anxiety is visualized.
Therefore, this article explores the anxieties in German during the period of the Weimar Republic through an analysis of Weimar expressionist films. In particular, this paper focused on the symbols and appearances of anxiety in various aspects such as narrative structure, plot, shooting and editing technique of film, use of lighting, and acting of actors in films. This study contributes to a better understanding of the anxieties of Weimar Republic and offers a new perspective on the interactions between media and em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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