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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百濟) 건국세력(建國勢力)의 계통(系統)과 한성기(漢城期) 묘제(墓制) = Descents of Baekje,百濟 Founders and the Memorial Service Held Before the Grave in Hansung,漢城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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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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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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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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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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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를 비롯한 문헌자료에서는 일관되게 백제 건국세력의 부여 출원을 闡明하고 있다. 그것도 후대 기록만 아니라 백제 當代의 기록에서 그 같은 사실이 多數 확인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다면 유일하게 백제 건국세력을 고구려 계통으로 기록한 온조 시조전승은 의문을 낳게 한다. 실제 『삼국사기』 온조왕본기를 분석해 본 결과 기실 그 속성은 비류왕본기임이 밝혀졌다. 따라서 더 이상 백제 시조 온조왕은 말할 수 없게 한다. 결국 온조왕 시조전승은 대통합을 필요로 했던 高麗 전반기에 생성된 ``만들어진 역사``의 결과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백제 건국세력의 고구려 출원설의 근거가 되었던 게 적석총이었다. 그러나 한강유역 소위 무기단식 적석총의 속성은 고구려와는 무관한 葺石封土墳 혹은 葺石墓니 葺石式 積石墓로 일컫게 되었다. 이들 고분에 대한 호칭은 다르지만 그 본질은 동일한 것이다. 물론 전형적인 고구려계의 기단식 적석총은 4세기 후반에 조영되었다. 그러나 이는 주민의 이동과는 무관한 墓制 採用에 불과한 현상이었다. 백제 건국세력이 부여에서 출원했음은 문헌 뿐 아니라 고고학적 물증을 통해서도 입증되었다. 가령 풍납동토성에서 출토된 銀製 裝飾 조각이나 금제 귀고리, 馬頭坑의 존재, 墓制와 더불어 火葬 흔적이나 순장과 같은 埋葬風習은 부여의 노하심 고분의 내용과 부합되었다. 그 밖에도 冠帽와 服裝을 통해서도 백제와 부여와의 관련성을 뒷받침할 수 있었다. 백제 한성기 서울 지역의 석실분 조성은 문헌에서도 편린이 확인되었다. 그 뿐 아니라 漢城과 근접한 서울 서초구 우면산 일대와 하남시 광암동 일대의 고분을 통해서도 가늠할 수 있다. 이러한 정황은 서울 지역의 석실분인 가락동과 방이동 석실분의 일부 성격을 백제와 연관 지을 수 있는 轉機를 마련해 주고도 남았다.
더보기In written sources including ``The Chronicles of the Three Statse(三國史記)``, it was consistently clarified that Baekje(百濟) founders were from Buyeo(夫餘). Not only in the future generations` records but also in the many records of the time, this fact was identified. In this perspective, the transmission of Onjo(溫祚) progenitors raises a question because it is the only document which was written that Baekje founders were descents of Goguryeo(高句麗). After analyzing ``King Onjo Chronical`` in ``The Chronicles of the Three States``, actually the attribute was of ``King Biryu(沸流) Chronical.`` Thus, the progenitor of Baekje, King Onjo cannot be mentioned anymore. Finally, it is clear that the transmission of Onjo prgoenitors was the result of ``fabricated history``, under the necessity of grand integration in the fir sht alf of Goguryeo(高麗) period. The view that Baekje founders were from Goguryeo is based on Goguryeo stone-mound tomb. However, the quality of stone-mound tomb which has no stylobate in the Han River basin, was referred to The stone-lying on the burial mound tomb(葺石封土墳), or The stonepiled tomb(積石墓), or The stone-stacked tomb(葺石式 葺石墓). And these tombs are irrelevant to Goguryeo. The names are all different but the essences are the same. Surely the classic type of Goguryeo`s stone-mound tomb with stylobate was built in the late 4th century. But it was nothing more than taking on the memorial service held before the grave, unconnected with inhabitant migration. Not only document but also archaeological evidence has shown that Baekje founders were from Buyeo. For example, ornaments made of silver and earrings made of gold excavated from Pungnap-dong remains, the existence of horse`s head-buried hole, the burial custom such as the memorial service held before the grave, the trace of cremation, and burial of the living with the dead accord with the contents of the Laoheshen tomb of Buyeo. Furthermore, crowns and clothes back the relevance between Baekje and Buyeo. In the period of Hansung(漢城) Baekje, chamber tombs creation in Seoul was confirmed a bit in document. Also the area of Umyeon Mountain, Seocho-gu, Seoul and tombs in Gwangamdong, Hanam-si, Gyeonggi-do support this view. These evident mraked a turning point to relate Baekje with Seoul Garak-dong and Bangi-dong chamber tombs` a protion of characteri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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