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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를 호출하는 세 가지 경로 -중,일전쟁기 쇼와연구회의 "동아협동체"론을 중심으로- = Three Trajectories Calling for "East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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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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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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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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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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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147(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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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중일전쟁기 제기된 ``동아신질서``론의 한 갈래인 쇼와연구회의 ``동아협동체``론을 검토한다. 동아협동체론이 전쟁의 교착상태를 타개하고 중국 민족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고안된 ``회유책``이었다는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면서도, 동아협동체론이 상정한 ``동아``라는 지역적 개념에 주목하여 동아협동체론을 학문적 연구의 대상으로 재발견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동아협동체를 정당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당시 논자들이 전제로 삼은 ``동아``에 대한 관념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설명하는 것이 연구의 주요 목표이다. 이를 위해 당시 동아협동체론의 대표적 논객이자 학자였던 미키 키요시와 로야마 마사미치, 카다 테츠지를 검토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들 논의에서 ``동아협동체``는 도달해야 할 목표로 나타나기도 했고 현실의 필연적 추세로 제시되기도 했는데, 이 과정에서 ``동아``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들이 경쟁적으로 제시되고 창안되었다. 동양의 전통문화, 지역적 운명공동체 의식, 경제적 협동 등이 그 사례이다. 이들 요소는 일반적으로 공유되었지만 논자에 따라서 특정요소가 더 강조되거나 간과되면서 동아협동체론의 차이로 이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는 동아협동체론에 대한 시론적 연구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동아시아공동체를 둘러싼 다양한 층위의 담론들 곧 동아시아의 문화적 정체성, (경제)협력의 범위와 수준, 공동체의 성원과 비성원의 경계 등과 관련해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보기This paper examines the theory of the ``East Asian Cooperative Community`` proposed by the Showa Research Association during the Sino-Japanese War(1937~1941). I shall first consider the EACC as a transnational movement of regionalism transcending individual nations and countries, and then analyse its conception in the political, economic and cultural spheres. Although the EACC was formed in order to co-opt chinese nationalists, it is worth considering that it was drawn up on the broad foundation of the pan-Asianism of the 1920~1930s. Concretely focusing on Miki Kiyoshi(三木淸, 1897~1945), Royama Masamichi(蠟山政道, 1895~1980)(蠟山政道, 1895~1980), Kada Tetsuji(加田哲二, 1895~1964), I reread the works of these scholars and compare one with another. In their arguments they each presented the EACC as a goal to attain or as an inevitable tendency of the times. I take note of the fact that the identity of East Asia(東亞)-such as Asian traditional cultures, regional community of destiny and economic cooperation-was invented and composed in this process. These elements were shared by all of them, but their theories differed depending on which element they gave the most weight. This work will help us understand how social scientists of those days identified East Asia or the Orient. In particular, this study will have significant implications for current discussions of East Asian Community, including issues of East Asian cultural identity, the scope and level of economic cooperation, and the boundary of community memb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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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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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11-06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학연구소 -> 동아시아문화연구소영문명 : 미등록 -> Institute for East Asian Cultures | KCI후보 |
2009-11-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학논집 -> 동아시아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Studies -> Journal of East Aisan Cultures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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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4 | 0.44 | 0.4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4 | 0.41 | 0.784 | 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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